[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의 불안과 우려가 심각한 수준이며 사회재난으로 지정·관리되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이 필요해졌다. 그간 시흥시는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추진과 함께 5등급차량 운행제한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에는 미세먼지 대응팀 신설과 동시에 미세먼지 정책T/F팀과 저감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영세사업장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악취방지시설, 노후 대기방지시설에 대한 설치 및 개선비용의 80프로를 지원하고 있고, 방지시설 운영상태관리와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19.2.15) 시행 및 관련법(실내공기질 관리법) 관리기준 강화(’19.7)에 따른 지자체 담당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전담 인력의 충원과 미세먼지 전담팀 분리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경기연구원은12일 경기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부족한 관리인력의 적정 수요를 추정해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인력의 확충방안을 제안한‘미세먼지 개선의 핵심과제는 사업장 배출시설 관리역량의 강화’보고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엄격하게 분리된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지자체가 공교육에 관여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는데 경기도 교육청이 2011년 3월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는 시흥시가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교육청과 협업의 시작이었습니다. 혁신교육에 부담감이 있었던 시흥시는 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위주로 하는 창의적 체험학습을 지원했으며 학교별 특색사업을 방과 후에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학교들이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만큼의 역량은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우리나라 교육환경에 큰 변화가 온 시점이 있었습니다. 자유학기제가2016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었고 2022년에는 고교학점제도가 시행된다는 발표가 있었던 2015년은 교육방향의 흐름을 새롭게 전개할 수 있는 첫 도약의 해가 되었습니다. 이 때 교육청과 지역, 지자체의 단단한 협업을 위해 “행복교육지원센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현재 “행복교육지원센터”는 교육과 행정을 연결하고 평생학습과 학교 교육을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학습을 심화하여 학교 교육을 지원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도 하고 협업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의견이 분분했던 배곧 행정동 공론화를 위한 시민 토론회가 23일을 기점으로 2차 토론회까지 마무리 된 가운데 첫 시작과 동시에 강조했던 것처럼 그 어떤 결론도 나지 않았다. 이 토론회 자체가 분동이냐 단일동이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검토하고자 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시민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려는 것이 목적이었던 만큼 이제는 이후의 과정이 중요하다. 1차 토론 결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시관계자를 대표해서 나온 김정석 행정국장은 시의 공식입장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준 후 주민들과의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는 1차 토론회 때 “사전정보가 부족하다“라는 불만 제기에 대한 시의 답변이었지만 모든 것이 결정난 게 없다는 말에 주민들은 더 혼란스러워했다. 많은 주민들이 질의를 하기 원하는 가운데, 토론회에 참여하지 않고 뒤에 모여 있던 일부 주민들이 질문을 하고자 하였으나 발언권을 주지 않자 토론회장에서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사회자의 제안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토론회를 시작하긴 했으나, 일부러 시간을 내어 그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도 모두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부 주민들의 과격한 행동에 눈살을 찌푸렸다. 2차 토론회
경기도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바닷가를 사용하거나, 폐기물을 버리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에 나선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24일부터 30일까지 안산, 화성, 시흥, 김포 4개시에서 불법 공유수면 매립 및 점ㆍ사용에 관한 수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수면은 바다, 바닷가, 하천, 호수 등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국가 소유의 물길이나, 물과 인접한 토지를 말한다. 관광이나 여가활동의 주요 공간으로가치가 높아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현장관리가 어렵고 불법행위가 이뤄지면 원상회복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2018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간 경기도에서만 불법 공유수면 이용 사례가 13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이번 집중수사를 통해 불법적인 공유수면 이용행위에 대해 강력 사법처리할 계획으로 향후 추가 불법이용에 대한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사기간 동안 도 특사경은 ▲무허가 점용ㆍ사용 행위 ▲무면허 매립 행위 ▲공유수면관리청(면허관청)의 원상회복 명령 미 이행 ▲공유수면에 폐기물, 폐수 등을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등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시흥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양수)에서는 정신건강 편견해소를 위한 G-mind 정신건강연극제 『태양을 향해』를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시흥시여성 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음주문제와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작품으로 삶의 상처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술을 선택하고 그 선택으로 인해 또 다른 상처가시작되며 병들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늘 과정을 살아가는 우리들. 과정이 병들고 있다면 불행은 자명하며, 불행 역시 삶의 과정이 될 수밖에 없다.『태양을 향해』를 통해 과정의 소중함에 대해 잠시 돌아보는 계기를 선사 하고자 한다. 양수 센터장은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들고 살아가는 힘을 줄 수 있어 시흥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신건강소재를 연극문화와 접목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감소시키는데 앞장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16일, 비발디아트하우스에 150여명의 배곧주민들이 모여 행정동 공론화 관련 1차 시민토론회를 진행했다. 배곧을 하나의 동으로 할 것인지 두 개의 동으로 할 것인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권도 주민에게 주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토론회는 처음에는 잘 진행되는 듯 보였으나, 끝날 무렵에는 일부 주민들의 불만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는 행정의 의도와는 다르게, 주민들은 시 관계자의 설명이나 정보제공도 없이 1개동이 좋은지 2개동이 좋은지에 대한 판단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되물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배곧주민 A씨는 “현재 5만의 인구가 향후 7만으로 증가할거라 예상되는 가운데 2개동이 되는 것이 도시계획의 원안인데 그 원안을 변경하려고 한다면 변경사유나 목적, 장단점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한 뒤 시민들에게 판단을 맡겨야 한다“ 라고 지적했다. 또 배곧주민 B씨는 “시민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해결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행정에서는 서로 책임지지 않으려고 서로 회피만 하고 있다. 시가 이미 사업방향을 정해놓고 당위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 느낌이 난다
“시루로 핫도그도 사먹을 수 있어요” 학교 주변 분식집에서 핫도그를 사먹던 한 고등학생은 ‘모바일시루’에 대한 장점을 이렇게 소개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일반 지류 상품권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사용됐다면, 모바일시루는 분식점 등 골목 이곳저곳에 있는 조그마한 점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류상품권이 환전에 불편함이 있다면, 모바일시루는 QR코드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큰 금액이 아닌 소액결제도 가능해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사용이 쉽다. 전통시장에서는 일반 점포는 물론, 일부 노점에서도 모바일시루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업체도 3,300곳을 넘었고,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시흥 ‘지역화폐’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셈이다. 지난 2월 21일 시작된 ‘모바일시루’ 서비스는 전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도입됐다. 모바일시루는 스마트폰에 사용자 앱을 설치하고 계좌연결을 통해 시루를 구매한 후, 가맹점에 비치된 QR키트에 스캔만 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특히 구매와 환금을 위해 은행을 갈 필요가 없고, 현금영수증도 자동으로 발행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확보했다는 장점이 확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5일 산현공원에 시흥시민들과 산현초등학교 학생들, 유아 등 700여명이 모였다. 마스크가 필요없는 세상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왕벚나무 12종을 비롯해 주목, 매화, 자두나무등 각 1본씩 3본 등 1만 113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김시영 밴드'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식목일 행사를 시작했다. 시흥의 미래인 아이들이 작은 나무들을 직접 심고 있다. " 잘 자라야해, 나 처럼" 시흥시 옥구목공체험학교 및 희망 나눔 목공소에서 준비한 체험공간에서 아이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소방헬기의 산불진화 시범을 보며 시민들은 즐거워하며 하늘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강원지역의 산불로 인해서 다른 지자체에서는 식목일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시 한번 산림 자원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산현초등학교 아이들은 나무를 식재하기 전 O, X 퀴즈를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나무가 자라 우리 아이에게 희망이 됩니다."시흥시 새마을회에서많은 회원들이 뜻깊은 행사를 함께 했다. 임병택 시장은 "우리는 희망의 뜻을 담아서 나무를 심습니다.나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도록
[시흥타임즈= 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3월26일, 월곶문화센타에서 배곧신도시와 월곶포구를 연결하는 배곧~월곶 연결로 건립사업을앞두고 월곶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차도연결교량 건립에 따른 찬반의견을 듣고주민 불편해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4년 전 같은 주제로 열렸던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사업진행이 무산되었으나이번 설명회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월곶 주민은 “월곶의 큰 미래를 본다면 국가어항의 설치는 관광지로 개발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보여줍니다. 이젠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시간을 더 이상 낭비하지 말고 월곶을 살릴 수 있는그런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출퇴근 시간에는 월곶 진입도로 정차가 심합니다. 연결교량으로 건립을 통해교통을 분산시켜 원활한 소통을 기대합니다. 월곶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는 길이 막혀 있기때문입니다. 저 길은 배곧만을 위한 길이 아닙니다. 길은 다양하게 여러 방면으로 연결되어야유동인구도 많아지고 발전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우리 주민들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공통 된 의
지난 24일, 배곧초등학교 체육관에배곧시민 공동체 텃밭 추첨을 위해 1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추첨은 오후 3시까지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이 날 텃밭을 분양받게 된 시민들은 추첨 후 현장에서 계약서를 썼는데 텃밭 추첨 관계자는 당첨되었더라도계약서를 쓰지 않으면 분양취소가 된다고 했다. 시민공동체 텃밭은 한 구좌 당 면적 6.5㎡로 텃밭에서 참여자 스스로 농사를 짓고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농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관련기사: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열기 ‘후끈’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6478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72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계수초등학교는 도심과 떨어져 있어 통학이 불편하고 신도심 아파트 전입으로 인해 학생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외부의 뚜렷한 인구유입 없이 시가지만 확장되면서 신도심은 학생이 넘치고 원도심은 학생이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교육환경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수초는 현재 78명의 적은 학생 수로 학교 운영의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친밀하게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은 학교에 오는 것을 즐거워하고 해맑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일부러 계수초로 보낼 만큼 학교생활에는 만족하고 있지만 등하교 시간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서 계수초를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위험한 통학로, 운동장 마져도 줄어들 위기"도심과 거리가 있다 보니 아이들의 대부분은 부모님의 차량으로 등하교를 하는데 도심 쪽에서 오는 차량은 학교 앞 U턴 하는 곳이 없다보니 아이들은 길 반대편에서 내려 신호등을 건너오거나 후문 쪽에 있는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문 출입구로 들어오는 도로는 굉장히 좁고 학교 뒤 공장으로 출입하는 트럭이 많아 아이들의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신학기부터 시흥시의 초·중·고 학교에서도 신용카드납부가 가능해졌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국‧공‧사립 모두 포함)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이하 학교 신용카드 납부)’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는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자동이체로 교육비를 납입하던 방식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추가되어 불편이 줄어들고, 고액의 교육비를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되어 목돈이 나가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학부모가 해당 카드사에 할부 신청할 경우 교육비 분할 납부 가능) 학교는 교육비를 현금 등으로 수납하지 않아 회계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행정업무 또한 경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교 신용카드 납부는 모든 카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수수료 문제가 있어 3월부터 참여하는 신용카드사는 4개사(BC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로 제한되어 있다. 가맹점 수수료는 학교급 규모에 따른 월정액 방식으로써 수수료 전액을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초‧중‧고를 제외한 기타학교의 경우는 초‧중학교 수수료 기준 적용) 교육비 카드납은 학교에서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한 후 학부모에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활 전반적으로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엄마로서의 삶도 익숙해져 갈 즈음 최근 들어 새로운 생활패턴이 하나 생겨났습니다. 바로, 아침에 눈을 떠 확인하게 되는 “미세먼지” 의 상태.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겨울동안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 손꼽힐 정도입니다. (삼한사미란, '3일은 추위,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학교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체육관 증축을 포함한 다목적강당 건립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해당지자체(구, 군) 대응투자가 확보되어야만 교육청에서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다목적강당이 확립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모든 학교에 체육관 건립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활까지도 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유아들은 미세먼지대책에서 취약계층입니다. 유아기관은 학부모참여수업의 일환으로 봄, 가을에 운동회가 열리는 곳이 많은데, 대부분 학교 운동장이나 지역의 공원 등을 대여해서 사용합니다. 미리 예약을 해놓고 때에 따라서 비용도 지불하지만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시흥시가 저소득 계층에 문화·관광·스포츠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지난 1일부터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누리카드란,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해주는 카드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관련 전국 27,000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도 주요 바뀐 사항은 개인당 지원 금액이 연 8만 원으로 전년보다 1만 원 인상되었으며, 장애인·고령자 및 문화시설 부족 지역 거주자의 이용여건 개선을 위한 케이블TV 수신료 (티브로드, CJ헬로비전 등)등 이용기준이 완화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 및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전화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어 발급이 편리해졌다. 기존 카드 발급자의 경우에는 3월 1일(금)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전화해서 문화누리카드 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지원금 재충전이 가능하다. 단, 소지하고 있는 문화누리카드 유효기간이 2019년까지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25일,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메이커스페이스’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제조·체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구축한 오픈랩(작업실)이다. 청소년과 일반인 등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취업·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흥메이커스페이스’는 정왕동 시흥창업센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이 곳은 창업자들만의 공간이 아니다. 코딩, 로봇, 3D프린팅, 드론 등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현재 디지털 및 DIY공방에서는 레이저커팅기를 이용한 가죽공예, 1인 출판창업, DIY천연 화장품 만들기, 3D프린터기를 이용한 나만의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고 있다. 사무실1개, 작업실2개, 교육실2개, 회의장1개로 구성된 ‘시흥시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8대, CNC1대, 레이저 커팅기1대, 분체도색기 2대 재봉틀 1대, 진공성형기1대, 전동공구세트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누구나 사전 안전교육을 수료하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