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객원기자석] 열린 교육공간, '시흥메이커스페이스'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현실로!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각종 장비 구축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25일,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메이커스페이스’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제조·체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구축한 오픈랩(작업실)이다.

청소년과 일반인 등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취업·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흥메이커스페이스’는 정왕동 시흥창업센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 곳은 창업자들만의 공간이 아니다. 코딩, 로봇, 3D프린팅, 드론 등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현재 디지털 및 DIY공방에서는 레이저커팅기를 이용한 가죽공예, 1인 출판창업, DIY천연 화장품 만들기, 3D프린터기를 이용한 나만의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고 있다.

사무실1개, 작업실2개, 교육실2개, 회의장1개로 구성된 ‘시흥시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8대, CNC1대, 레이저 커팅기1대, 분체도색기 2대 재봉틀 1대, 진공성형기1대, 전동공구세트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누구나 사전 안전교육을 수료하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시흥산업진흥원 정동선 원장은 “시흥 관내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창업자들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산업대학교가 인근에 있는데 이 좋은 터전이 원동력이 되어 젊은 세대들과 늘 같이 함께 하는 곳이 되고, 새로운 신동력 산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축사했다.

메이커스 문화의 정착으로 시흥시 제조업 발전에 연계되고,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등과 메이커 관련 교육을 협업할 수 있는 ‘시흥메이커스페이스‘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시흥시민들과 학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열린교육공간이 되길 바란다. 

시흥메이커스페이스 : 경기도 시흥시 마유로 376, 시흥창업센터 3층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민주당 시흥을, "거북섬 상권 살리기 30억 긴급 편성" 촉구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와 시·도의원들이 시흥시에 거북섬 상권을 살리기 위한 긴급 금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거북섬 상권은 전국적으로 ‘유령상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며 “시흥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거북섬 상권 특별지원 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실질적 금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별지원 출연금 10억 원을 긴급 편성해 경영난이 극심한 거북섬 상권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들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기업 지원 10억 원 ▲일반 상가 지원 10억 원 ▲거북섬 일대 특별지원 1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편성해 시 전역 소상공인의 금융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거북섬 상권 회생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시흥시의 예산은 주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켜내는 데 최우선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며 “2026년 시흥시 재정의 목표는 주민의 생존과 재기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삶과 일터 지키기 30억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