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올해는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 “시흥시는 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대체 불가한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생태ㆍ교육ㆍ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의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하고, 시화호를 거점으로 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 시는 올해 환경 교육, 포럼, 학술 행사, 시화호 투어, 환경 페스티벌 등 시화호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임 시장은 “‘시화호 세계화’는 시흥시만의 꿈이 아니다”라며 “올해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수자원공사 등 시화호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 기관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화호 국가브랜드화를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래 시흥을 이끌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은 의료바이오다. 시흥시는 지난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로 선정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바이오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위한 실습 교육장을 마련하고, 대상별 바이오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시흥타임즈]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 4년이 지난 지금, 그동안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지역을 위해 뭘 했는지, 밥값은 제대로 했는지,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게 있는지, 또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시흥타임즈가 유튜브로 인터뷰했습니다.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gfzWNpmRumI ★일부 내용 정정 알림★00:27 (시흥발전 예산확보 관련) 2024년 확보 예산 4,665억8천5백만원 추가 ▶ 4년간 총 1조 7,136억 확보10:19 (신안산선 매화역 개통 관련) 2027년 12월 ▶ "2026년 12월 ~ 2027년 12월"16:42 (학교신설 자체투자심사 관련) 법률 ▶ "제도" [관련기사] 2년 전 시흥타임즈 인터뷰 ▶문정복 의원, ‘숨 가쁘게 달려온 2년+’https://youtu.be/19vlMSVYVZI?feature=shared 인터뷰어: 시흥타임즈 우동완 대표/편집장촬영/편집: 시흥타임즈 주호연/남가연 객원기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흥타임즈 #인터뷰 #총선 #광명시흥 #신천신림선 #제2경인선 #신구로선 #쌍특검 # 은계호수공원 #시흥대야역세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경인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내고 노선에 시흥 대야역과 신천역, 은계역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의원과 임시장은 4일 입장문을 통해 국토부가 지난 21년 7월 상위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반영했지만, 최근 제2경인선 민자사업사업제안 이후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되며 시흥대야역이 미반영 됐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시흥 관통 ‘제2경인선·신구로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겨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3924 그러면서 민자사업에 시흥 대야역, 신천역, 은계역을 모두 포함할 것과 신천~신림선 민자사업 및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동시에 추진할 것, 광역교통분담금은 시흥시·광명시를 위한 교통대책에만 사용해야 할 것 등을 요구했다. [아래는 문정복 국회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의 입장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 국회의원 문정복,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께 제2경인선 사업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최근까지 의원실과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견리망의’(見利忘義),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으로 올해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입니다. 참으로 작금의 현실을 말해주는 사자성어가 아닌가 합니다. 올해도 의로움을 잊은 일들은 곳곳에서 벌어졌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가슴 아프고 부끄럽습니다. 2023년을 돌아보며 "본질이란 무엇인가"를 되뇌게 됩니다. 언론으로써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지적하고 비판하면서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고민도 합니다. 문제 하나하나엔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다단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선명한 이유는 '본질'에서 벗어났기 때문일 겁니다. 올 한 해 시흥시에서 벌어진 일들 중 그런일이 유독 많았습니다. 식수로 쓰는 상수도관에서 검은물이 나오고,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스쿨존엔 전기차 충전소가 들어서는 등 존재의 이유를 부정하는 일들 말입니다. 또 늦어지는 인프라 구축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신도시 상권의 신음이 어느 때보다 깊기도 했습니다. 물론 좋은 일도 많았습니다. 서울로 가는 신천~신림선의 타당성이 있다고 나와 청신호가 켜졌고, 지역의 숙원인 학교 신설이 확정되고 문예회관도 건축에 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7월 시흥시 은계지구 상수도관 이물질 발생과 관련해 은계, 장현, 목감 등 입주자 총연합회(이하 연합·대표단) 등이 지역 주민 6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청구한 공익감사가 받아들여졌다. ▶관련기사: 수돗물 이물질 사태, ‘카르텔로 인한 저품질 불량관 시공’ 의혹(시흥타임즈 7월 26일자) 19일 감사원과 연합·대표단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시흥시민들이 청구한 공익감사청구 중 ‘손해배상청구소송 미제기’ 등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 제24조에 따라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원이 밝힌 ‘손해배상청구소송 미제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 등 수요기관이 2020년 9월 조달청으로부터 피복강관 입찰담합 업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소송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내버려 둔 사안으로 공익감사청구 내용 중 핵심적인 부분이다. 감사원은 이밖에 제기된 ‘수요기관 등 임직원들의 입찰담합 가담 관련’과 ‘수요기관 등의 피복강관 납품 검사 및 검수 관련’ 등 기타 사항에 대해선 감사기간 도과 등을 이유로 ‘종결처리’ 시켰다. 공익감사청구 대표자인 서성민 변호사는 "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가 심사한 예산안을 재차 심사한 가운데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시의회는 당초 시흥시가 제출한 2024년 본예산 1조 6,241억 원(일반회계 1조 4,287억 원, 특별회계 1,954억 원)에서 미래전략담당관 '대학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대학과 도시 포럼 운영' 등 총 26건, 9억 77만 8천원을 감액하고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위가 최종 심사한 예산 삭감 내역은 아래와 같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내년 예산 14억 3천 만원 삭감... 7일부터 예결위서 최종 심사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33193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4년 시흥시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총 30건, 14억 3천 만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앞서 시흥시는 2024년 본예산을 1조 6,241억 원(일반회계 1조 4,287억 원, 특별회계 1,9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1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5,382억 원보다 약 858억 원(5.6%) 증액되고,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07억 원(9.2%)이 증액된 규모다. 시의회 각 상임위가 삭감한 내역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의 경우 총 11건 9억 5842만원을 삭감했다. 부서별로는 ▶홍보담당관의 다양한 광고매체를 통한 시정홍보 2억원과 시민참여 홍보 활성화·시민콘텐츠 제작 1억원, 도시브랜드 홍보 및 기획 1억원 등 총 4억원이 삭감 돼 감액 폭이 가장 컸다. ▶기업지원과는 시흥산업진흥원 출연금 1억 6222만원과 매화권역 산업집적지 활성화 1억원, 혁신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9천만원 등 총 3억 1600만원이 삭감됐다. 더불어 ▶체육진흥과는 시흥시 체육회장기 대회개최 1억 3500만원 전액이 삭감되고 세계대회개회 1억원, 체육회 육성 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정왕동 2166-5 정왕3동 자율방범대 옆 소나무 50여 그루가 집단으로 벌목됐다. 이곳에 심어진 소나무들은 지난 20일부터 23일 사이 시흥시의 지시에 의해 작업 인부들이 벌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작업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했고 시가 당초 벌목을 지시한 3그루 소나무 이외에 인근 소나무까지 모두 베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당초 자율방범대 건물로 걸친 나무 3그루를 잘라달라는 요청이 있어, 작업반장에게 지시했는데, 작업 당일 자율방범대 대장이 시와 얘기가 다 됐으니 더 베어달라고 요구했고, 작업반장은 이말이 사실인 줄 알고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며 “자율방범대장의 주장은 시와 사전 협의 된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사진까지 특정해 작업반장에게 지시했는데 현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면서 “협의되지 않은 사안을 무리하게 요구한 자율방범대장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어, 당사자가 같은 수종으로 유사한 숲이 되도록 원상복구 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율방범대장 A씨는 “그곳이 너무 어둡고 우범지역 같아서 좀 환하게 만들 생각으로 이런 요구를 했는데 서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며 “좋은 취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은행동 검바위초등학교 옆 전기차 충전소 공사가 5개월여 만에 다시 시작된 가운데 학부모들이 연일 규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검바위초 학부모들은 전기차 충전소 설치 결사 반대를 외치며 피켓을 들고 스쿨존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반대하고 나섰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6월 학부모와 주민들의 집단 반발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우려해 「건축법」 제1조 및 제79조에 따라 전기차 충전소의 공사중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사업자는 시의 공사중지명령이 부당하다며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고, 지난 9월 25일 행심위는 시흥시의 공사중지명령이 공익상의 필요보다 충전소 사업자가 받게 될 불이익이 크다면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검바위초 교문 옆 전기차 충전소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건축주는 통학로 안전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남부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은 법리 논쟁만 하지 말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도 반대 여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곳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과 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김포 등 서울 근접 도시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통합하는 ‘메가시티 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민 10명 중 7명은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경기도 의뢰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18세 이상 경기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시흥시민의 반대 의견은 71.1%로 찬성 의견 20.6%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서울 근접 도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했다. 경기도민은 서울 근접 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66.3%(매우 반대 53.1%, 반대하는 편 13.2%)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은 29.5%(매우 찬성 18.1%, 찬성하는 편 11.4%)였고, “잘 모르겠다”는 비율은 4.2%였다. 경기남부(찬성 29.5% vs 반대 65.9%)와 북부(찬성 29.5% vs 반대 67.6%)를 기준으로 보면 전체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기초 시군별로는 의왕시(73.5%), 파주시(73.3%), 양주시(73.0%), 화성시(72.5%), 시흥시(71.1%) 순으로 반대 의견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겸한 수도권 서남부권 광역철도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가 경기도와 협력해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광역철도 노선이다.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은 시흥시가 주관하고, 본 노선이 경유하는 경기 광명시, 서울 금천구, 서울 관악구와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4개 지자체의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기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해선 신천역에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을 잇는 다양한 검토 노선에 대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을 준용한 사업비 및 경제성을 보고했다. 검토 노선 중 가장 타당성이 높은 노선(신천~은계~시흥광명지구~광명 구간~금천 구간~신림)은 시흥시 구간을 제2경인선과 연계해 추진하는 노선이다. 편익 비용(B/C)이 1이 넘으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천~신림선을 주축으로 한 수도권 서남부권의 광역철도 구축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관련 전문가는 “새롭게 조성되는 3기 광명시흥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연계해 제2경인선과 신천~신림선을 함께 추진하는 방향이 촉구된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지난 2015년부터 시흥시 신천·대야·은행동 등 구도심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서 시민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31일 시흥시의회 이상훈 의원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 가결됐다. ▶관련기사: 수년간 하수 역류하고, 침수... 땅 파보니 “이럴 수가” (시흥타임즈 23년 10월 4일자) 이날 열린 제311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시의회는 김선옥, 이건섭, 김진영, 이상훈 의원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로 구성하고, 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223일간의 조사에 돌입하게 된다. 특위 구성을 제안한 이상훈 의원은 “2015년 시흥시에서 신천·대야·은행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추진했던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이후 해당권역에서 수백건에 달하는 민원이 발생했다.” 면서 “해당 피해 사실이 명백함에도 시와 민간사업자는 서로 책임을 회피하며 전가하고 있어 시민의 고통만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의 부실 공사 의혹에 대해 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시흥타임즈]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이 지난 28일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문정복의 자서전 시즌2 ‘카오스와 앵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 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한 해 뒤인 지난 2021년 세상을 떠난 남편의 그리움을 전하며 행사 내내 눈시울을 붉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녀는 저서 ‘카오스와 앵두’를 통해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지금껏 함께 해온 민주당 식구들의 이야기, 학교설립·시흥광명지구·은계호수 등 지역구 현안에 대한 좌충우돌 스토리, 저출산·교육과 관련한 국가적 문제 등을 담담하고 감성적인 화법으로 풀어냈다. 문 의원은 책에서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어떤 고난에도 쓰러지지 않는 든든한 나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시흥과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문정복의 숙명이자 행복이기 때문이다” 라며 재선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백원우 전 의원과 조정식 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4천여 명의 인사들로 북새통을 이뤄 일대의 교통이 혼잡을 겪었다. ★책 제목인 ‘카오스와 앵두’는 고양이 두 마리의 이름으로, 카오스는 남편 산소
[시흥타임즈=우동완 대표/편집장] “시흥을 지역구에 정치력이 실종됐다.”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을 지역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욱(60) 시흥발전연구원 원장의 주장이다. 지난 25일 시흥타임즈와 인터뷰 가진 김상욱 원장은 파이팅이 넘치고 거침없었다. 또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해법과 비전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묻어났다. 김 원장은 국가정보원에서 잔뼈가 굵어 부이사관으로 퇴직한 인물이다. 재직시 능력을 인정받아 사무관, 서기관, 부이사관까지 유례없는 특진을 거듭하며 직을 마무리했다. 국가기관인 국정원 출신 인사가 진보 진영으로 출마하는 경우는 흔치 않아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국정원 재직 당시 야당의 정치 분야를 맡았었는데 그때부터 진보 진영에 대한 정서를 깊게 이해하게 됐고, 일일이 거론 할 순 없지만 진보정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조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공식적인 기록은 지난 2012년이다. 당시 시흥갑 민주통합당 후보로 도전하면서 백원우 전 국회의원과 경쟁을 벌이며 지역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같은 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던 대선에서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 댓글을 다는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은행동 검바위초등학교 바로 옆 통학로에 전기차 충전소가 들어서는 문제로 사업자와 학부모 간 갈등을 빚어왔던 사건을 두고 경기도가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1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는 시흥시가 검바위초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협한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지난 6월 충전소 건축 공사중지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처분이 부당하다며 경기도에 행정심판을 제기, 승소했다.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심판에서 시흥시의 공사중지명령이 공익상의 필요보다 충전소 사업자가 받게 될 불이익이 크다면서 공사중지명령이 비례의 원칙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시흥시는 지난 6월 검바위초등학교 및 학부모회(917명) 등의 충전소 설치를 반대하는 민원과 시흥교육지원청, 검바위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동의서 미제출, 학생과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 등을 문제 삼아 「건축법」 제1조 및 제79조에 따른 공사중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시는 공사중지명령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와 학부모들과 협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중단되는 잠정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는 “시흥시가 처분의 사유로 통학로 안전성 미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