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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예결위 상설화 ‘부결’

예결위 상설화 표결 결과 반대 9, 찬성 6, 기권 1으로 부결,
체육시설 민간위탁도 표결 결과 반대 9로 부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하려던 ‘예결위 상설화’가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을 거친 표결 끝에 부결됐다.

이날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온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해당 조례안 개정에 이의가 제기되어 무소속 박춘호 시의원(반대측)과 더불어민주당 김수연 시의원(찬성측)의 찬·반 토론이 벌어졌고, 결국 안건은 표결에 부쳐졌다.

표결 결과 전체 16명 의원 중 찬성 6명(김선옥, 이상훈, 박소영, 서명범, 이봉관, 김수연), 반대 9명(김찬심, 안돈의, 김진영, 이건섭, 성훈창, 송미희, 박춘호, 윤석경, 한지숙), 기권 1명(오인열)으로 예결위 상설화를 위한 조례안은 부결 처리됐다.

시의회가 추진 하려던 예결위 상설화는 본예산이나 추경 심사 시 비상설로 운영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년 단위로 상설화하여 운영하자는 내용이었다. 

한편, 이날 함께 표결에 부쳐진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은 16명 의원 가운데 9명이 반대해(반대: 김찬심, 안돈의, 김진영, 이건섭, 성훈창, 송미희, 윤석경, 한진숙 의원)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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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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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미래 융·복합 도시로 재탄생 된다…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발표 [시흥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지난 10일 시화조력공원에서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3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시화호 지역을 직‧주‧안‧락의 오감만족 도시로 만들기 위한「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의 주요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시화호는 1977년 안산신도시를 필두로 시작된 반월특수지역(232.4㎢)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화방조제가 축조되면서 1994년에 만들어진 호수로,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3개 지자체에 걸쳐 약 80만 명의 국민이 거주하고, 약 7천 개 기업이 자리 잡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한때 시화호는 수질오염 이슈로 인해 개발이 중단되는 등 사회적 갈등을 겪기도 하였으나, 정부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치열한 토론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개발 방향’에 합의하여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하고 있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향후 30년 간 시화호를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미래 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한「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을 국토부․환경부 전략적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으로, 마스터플랜 구상 초기 단계부터 지자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