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일자리복지과)에서는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인 ‘113 방문상담’이란 1인 1일 3가구를 방문한다는 의미로 전수조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례관리 또는 준 사례관리를 통해 빠진 서비스 등을 연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연도에는 대야동, 신천동 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를 비롯해 만성질환자, 희귀질환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까지 포함한 총 2,410여 가구에 대하여 생활실태와 생계, 주거, 의료, 일자리, 가사, 교육, 정서 지원 등 50여 항목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한다. 담당 공무원 18명과 방문간호사 2명이 전수조사 형태로 3월부터 4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보건소에서 파견한 방문간호사(2명)가 근무함에 따라 개별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체크 등 건강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한, 조사 완료 후에는 욕구별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체계적인 준 사례관리를 한다. 다양한 복지·건강서비스 제공은 물론 더 어려운 상황으로의 전락을 예방하며 현장 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실제적인 업무를 진행한다. 전년도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문화관광과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7 시흥시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14일 오후 3시 시청 글로벌센터 외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7년도 시흥시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주요 변경사항 및 지원 절차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사업 설명회는 그동안 사업별로 공고해 진행되었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2017년도에 처음 실행하는 것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시흥시에 등록된 비영리 문화 예술법인·단체, 동아리 및 예술가이며, 사업 규모 및 기대효과에 따라 최소 300,000원에서 최대 70,000,000원의 지원금이 심사를 거쳐 차등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준비해 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031-310-6733, 6734)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 열린행정 → 고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0억 원(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추석 자금 100억 포함)을 지원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온 시 육성자금은 작년에도 255개 회사에 총 600억 원이 지원됐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 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 금리의 1.5%에서 최대 2.0%까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 원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보 능력 및 신용문제로 금융기관 융자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특례보증 추천을 하고 있으며,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열린행정-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3일 공고 이후 시흥시 9개 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13일 김윤식 시장과 공무원,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시흥시 기업체 현장기동반이 안현동 경영인협의회를 방문했다. 그간 소외되었던 동네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기업애로 현장을 방문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기동반에서는 안현동경영인협의회 조영현 회장 외 27개사에서 참가하여 동네기업의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시흥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등 여러 관계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안현동 경영인협의회의 주요 애로사항은 ▲안현동 306번지 일원 주거지 내 제조업 허용 ▲안현동과 매화동 간 연결도로 개설 ▲자투리땅(300평 이하) 개발제한구역 해제 ▲마을기업 주요 도로 폭 확장 ▲수인로 3090번길 초입 도로진입로 포장 등 열악한 동네 기업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장은 “동네기업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분명한 비전과 역량을 갖춘 기업도 많이 있으므로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한 2016년 관광두레사업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2월 3일까지 관광산업, 공동체육성,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한 후 2016년 처음 선정된 8개 지역(시흥, 여주, 춘천, 천안, 담양, 나주, 군산, 부산동구)의 관광두레 사업 전반에 대해 서류평가 및 PD 대면평가(발표 및 인터뷰)를 해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우수지역의 관광두레 PD에게는 다음 연도 추가활동비 지급과 해외 선진사례 견학의 기회가 부여된다. 시흥시 관광두레사업은 2016년(1차년)에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예명원, 자투리꽃, 시흥연가공식품협의회 6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2차년)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파일럿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주민주도형 관광 비즈니스의 시작인 관광두레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우리지역 관광상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초등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다. 부모님께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무턱대고 졸랐다. 지금와서 생각해도 왜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당시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한 것에 대해 후회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지난 1월 5일 3년 임기의 시흥시음악협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양시내(46) 협회장. 음악과 관련된 시흥시의 문화예술의 질을 한 단계 이상 높이는 것이 이번 임기 중 목표라도 전한다. 그가 피아노를 접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 관련 음악 영재들이 접하는 시기에 비하면 조금은 늦은 편이라고 이야기한다. “피아노와 함께 한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좋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어쩌면 내가 피아노와 함께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했기 때문도 있지 않나 한다. 멘토적 역할을 했던 선생님들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그가 막상 피아노를 배우기는 했지만 진로에 있어서도 철저함을 가지고 계획하지는 않았다. 피아노와 관련해 전공의 길로 나서려고 했기 때문에 ‘예술고등학교를 가야하나 보다’ 정도로 인식했고, ‘딱 그 정도의 생각’만 가지고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했다. 예술고등학교 발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시흥시 복지로 37)에서 다다공방을 운영하는 마을 공예가 5명(대표 김혜경)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주민들에게 공예 체험 강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공예 체험은 올해 1월까지 ‘만다라 나무액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등 여러 종류를 운영했으며, 수익금은 참여하는 주민에게 1,000원에서 3,000원의 금액을 받아 조성됐다. 8일 진행된 수익금 전달식에는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과 다다공방 공예가 김경춘, 오혜란 씨가 참여했다. 공방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경춘 씨는 “다다공방은 주민이면 누구나 와서 공예를 통해 만지고, 만들어 가는 곳이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작지만 소중한 수익금은 대야동 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마을 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다다공방은 2017년, 시즌2를 준비 중이다. 대야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13일부터는 유료로 진행하던 공예 체험이 모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공동 주택 내 금연구역을 지정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금연아파트는 세대주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관할 보건소가 흡연 단속을 실시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하지만 과태료 부과라는 강압적인 방법은 이웃 간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금연아파트 지정을 꺼리는 곳이 대다수이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는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용구역에서 금연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자율형 금연 아파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율형 금연아파트에 선정되면 1년간 흡연예방교육 및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 ‘자율형 금연아파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건소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형 금연아파트는 주민의 긍정적 행동변화와 인식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미산동 중심가로 일대의 간판이 산뜻하게 바뀔 전망이다. 시흥시는 2월부터 미산동 39번 국도 1.3㎞ 구간에 걸쳐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산동 중심가로 경관개선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 단위에서 동 주민과 경관협정사업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5월 초까지 간판디자인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간판디자인을 시청 도시디자인팀(팀장 신재령)에서 직접 실시해 약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사업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간판디자인과 관련된 사업은 공공디자인학회 또는 관내 대학 등에 용역을 줘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업체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고민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2억3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로형 56개, 돌출형 12개, 지주이용간판 21개, 연립형 종합안내 간판 3개 등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관개선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위해 미산동 경관협정운영회를 운영해,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간판의 무분별한 설치와 이행하지 않는 업체 등에 대해 관리할 방침이다. 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최고 수준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간호 수준 향상을 위한 ‘2017 프리셉터(Preceptor)’ 교육을 진행했다.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12명의 숙련 간호사들이 참가했다. 프리셉터란 신입 간호사들에게 의료기술 수준과 질 향상을 위해 일대일 관리를 진행하는 간호사들이다. 또한 병원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역할모델과 현장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은 프리셉터의 이론적 접근, 감성 리더십, 효과적인 의사소통, 흉부 영상 판독, EKG reading와 CPR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프리셉터의 각오(편지쓰기)로 마무리 되었다. 시화병원은 간호 현장에서의 올바른 업무 진행과 상호 존중이 살아 숨 쉬는 간호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프리셉터 교육을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간호부 김옥경 간호차장은 “병원에 첫발을 디뎠던 신입 간호사들에 마음을 다시금 기억 해 달라.”면서 “오늘날의 프리셉터들 모두가 초심으로 더 많은 것들을 소통하고 교육 해 줄 수 있는 선임 간호사로서 최대한을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담보력 부족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을 빌리기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을 연중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흥시는 올해 6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계획’을 마련해 경기신용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을 운용하고, 특히 특례보증 대상자 중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 9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에게는 1%, 장애인·모자가정·다문화가정·착한가격업소·청년(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에게는 2%의 이차보전 및 금리 추가인하(0.2%)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2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2개월 이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제외대상은 체납 지방세가 있는 경우, 신청일 현재 대표자가 신용불량 거래처로 분류되어 있거나 거주 주택이 (가)압류, 가처분 또는 경매 진행 중인 경우, 보증 제한 업종(투기, 사치성, 미풍양속 저해 업종) 등이다. 기타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 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310-879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6년도에도 소상공인 259개 업체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무료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을 대상으로 가구당 2개의 LED조명을 지원하며, LED조명은 형광등보다 전력소비량이 적고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300가구 교체 시 연간 약 78,840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흥시는 2016년 저소득층 223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3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추진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수단체가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일 ‘박근혜 즉시 퇴진과 민주평등 국가시스템 구성을 위한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이하 전국교사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성명을 내고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백지화 선언’을 공개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시흥캠퍼스 추진을 둘러싸고 서울대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고 있다.”며 “대학은 돈벌이에 혈안이 된 기업으로 변모했고, 학내 구성원 간 갈등은 소송으로까지 비화되었으며, 불의(不義)에 저항하는 학생들은 출교까지 거론되며 잔혹하게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이라는 교육의 장에서 ‘농성장 단전단수’라는 반인권적 조치까지 자행되고 있다.”며 “탐욕스런 개발독재 박정희 체제의 망령이 서울대를 휘어감아 나락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현재의 서울대 문제가 정부의 규제완화와 연관성이 있음을 거론하며 “지금까지 대학의 기업화는 상업공간의 확장, 기업문화의 확산, 기업식 대학 운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호조벌 생태자원화 구체화 방안 중 하나인 ‘생명의 땅 호조벌 시흥에코증권’을 발매하고 있다. 호조벌은 바다를 막아 쌓은 제방(호조방죽)으로 생성된 약 150만평의 농토로 조선 경종 1721년에 호조 소속 진휼청에 의해 조성됐다.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역사적 현장이자, 300년이 지난 지금은 자연생태계를 담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현재 호조벌 주변으로는 개발의 압력으로 인해 자연환경 보전에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에서는 호조벌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에코증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호조벌 에코증권은 자연환경국민신탁 웹사이트(http://www.ecotrust.or.kr/)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5천원,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권 등 5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1만원, 3만원 5만원 등 3종류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에 걸쳐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 양성은 올바른 걷기와 건강행태개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발적 걷기 소모임을 육성하도록 하여 건강걷기 실천 붐을 일으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수료자는 (재) 대한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마을 단위 소규모 걷기 동아리의 지도자로 활용할 것이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건강 걷기 열풍과 생활 속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보건소 운동지도실(031-310-5804, 584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