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 제8회 시흥평화의 소녀상 기림식에 참석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추모 공연, 헌화, 기념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시민, 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 특별전시된 시흥평화의 소녀상 그림공모전 우수작을 감상하며 추모의 뜻을 나눴다. 이날 기림식에서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고 이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소녀상은 단순한 동상이 아니라 역사 속 아픔을 기억하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림식을 계기로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롭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평화의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시민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이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섰다.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출범을 알리고 의정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현안 업무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양 기관의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찬심 부의장은 “양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며 후반기 의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의 교육과 안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앞으로 의회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을 구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14일 제31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제319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8월 26일부터 9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국민의힘 당론을 어기고 민주당과 원구성에 합의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2명이 결국 당을 탈당했다. 14일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열린 제31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하여 부의장(김찬심)과 자치행정위원장(이봉관)으로 각각 선출됐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장 「민」 오인열 선출… 민주당이 상임위 3석 가져가) 이후, 국민의힘 시흥시 갑∙을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당론을 어기고 임시회에 참석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2명을 '제명' 해달라는 징계 요구서를 경기도당에 송부했다. 징계 요구를 받은 경기도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9일 이들에 대해 ‘탈당권유’로 징계 수준을 의결했는데, ‘탈당권유’는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정지, 경고로 구분되는 징계 처분 중 중징계에 해당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처분이 있던 날 김찬심 시의원은 즉시 탈당계를 냈고, 이봉관 시의원은 14일 자신의 심정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당을 탈당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 갑·을 의원들 사이에 내분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시흥타임즈]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월 7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부터 부패방지 청렴인상을 수상했다. 부패방지 청렴인상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이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 온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인열 의장은 평소 반부패·청렴 교육 이수를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리더십을 키우며 청렴 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인열 의장은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바로 청렴이라고 생각하는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반부패 제도 내재화, 청렴 역량 강화 및 문화 확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 등의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본예산이나 추경 심사 시 비상설로 운영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년 단위로 상설화하는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이건섭 대표의원에 따르면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은 김수연 의원을 대표 발의자로 한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예결위를 1년 단위로 상설화함으로써 예산 사용에 대한 상시 조사·점검 체계를 구축,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 계속성을 확보하면서 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일관성 있게 견제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예결위 상설화의 긍정적 필요성 보단 위원장 자리를 상시적으로 독점하려고 한다는 의심과 예산 심의권만 있는 의회가 예산 편성까지 관여함으로써 권한을 집중적으로 행사하려 한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실제 이번 조례안에서 예결위 위원장은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고 임기는 1년간 재임하게 되어 있다. 실질적으로 상시 상임위와 다름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건섭 의원은 “이번에도 국민의힘 교섭단체와 논의는 없었다.” 며 “예결위를 상설화해서 위원장을 선출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이 5일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일부 의원 주도로 진행된 원구성 절차를 비판했다. 또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상설화해서 위원장을 선출한다면 누구를 선출하겠느냐”며 “(민주당 의원들의) 전원 간부화” 이것이 목적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2일 재적 의원 16명 중 민주당 8명, 국민의힘 2명,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이날 의회는 의장에 오인열(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의장에 김찬심(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엔 김수연(민), 자치행정위원장 이봉관(국), 교육복지위원장 김진영(민), 도시환경위원장 서명범(민), 윤리특별위원장 김선옥(민)이 각각 선출됐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 성훈창·안돈의·윤석경·이건섭·한지숙, 무소속 박춘호 의원은 양당이 합의한 임시회 개회가 아니었다며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아래는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의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지난 2일 시흥시의회가 재적 의원 16명 중 민주당 8명, 국민의힘 2명,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이날 의회는 오인열(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재석의원 10명의 만장일치로 의장에, 김찬심(국민의힘) 의원을 부의장에 선출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엔 김수연(민), 자치행정위원장 이봉관(국), 교육복지위원장 김진영(민), 도시환경위원장 서명범(민), 윤리특별위원장 김선옥(민)이 각각 선출됐다. 후반기 시의회는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박춘호 시의원이 탈당하면서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탈당한 박춘호 시의원이 원구성과 관련한 사안에서 국민의힘과 힘을 모으고 있어 사실상 민주당 8명, 국민의힘+무소속 8명으로 여·야 동수라며 총 4개의 상임위를 2개씩 똑같이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민주당은 무소속을 제외하면 여전히 자신들이 다수당이라며 전반기와 같이 의장과 상임위 3석을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으로 양당은 팽팽한 신경전 속에 한 달여간 파행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2일 국민의힘에서 이탈한 의원 2명이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후반기 원구성 문제로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시흥시의회가 오는 8월 2일 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지 한 달여 만이다. 30일 시흥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8월 2일 지방자치법 제54조 제4항에 따라 이번 임시회(318회)를 소집한다. 임시회 소집은 현재 최다선 연장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공고했고, 원구성과 관련한 논의가 주된 사안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번 임시회 소집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7명과 국민의힘 2명만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대표 의원을 맡고 있는 이건섭 의원은 “임시회 소집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합의해 결정한 사안이 아니다.” 면서 “사전에 소집에 대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함께 소집에 서명한 국민의힘 2명은 당과 상의 없이 서명한 것이라 해당 행위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후반기 원구성에서 의장과 상임위원장 3개를 고수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의장과 상임위원장 2개를 요구하고 있어 이번 임시회에서 원구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5일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은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편집실에서] 시의회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시민의 소리"▶시흥시의회 원구성 파행… 국힘·무소속 연대, 후반기 상임위 2자리 요구 ▶시흥시의회 민주당, “원구성 파행 원인 국민의힘에 있다” 비판 이들은 입장문에서 “현재 시흥시의회는 국민의힘 7명, 국민의힘과 뜻을 같이하는 무소속의원 1명 그리고 민주당 8명으로 구성되어 양당 모두 과반수가 안된다.” 면서 “전반기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과반수 논리로 당리당략을 이용해 실책과 오류를 남긴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은 균형 있는 원구성을 통해 이러한 실책을 바로잡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 정책의 질을 높이고, 시흥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9대 시흥시의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시민 여러분의 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여·야가 후반기 원구성에 합의하지 못해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박춘호 시의원이 후반기 의장 등을 선거로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17일 박 의원은 원구성 갈등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교섭단체 대표의원 간의 평행선을 달리는 협상을 그만두고, 제9대 시흥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를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들의 투표로 선출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16명의 의원 모두가 본회의장에 출석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임할 각오가 되어있는 의원이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표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의 이같은 제안이 받아들여지게 되면 원구성시 기존 여·야 합의 추대 방식과 달리 선거로 의장 등을 선출하는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의회 의원 박춘호입니다. 2024년 7월 16일 시흥시장으로부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의 안건이 시의회로 제출되었습니다. 원 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대표의원 간의 협상은 결렬되고 있고, 시민의 삶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