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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 마을교육특구 활성화 방안 모색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소영)’가 지난 4일 배곧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특화 교육정책 연구회’는 박소영, 오인열 의원이 참여하며, 시흥시의 교육 현황과 정책을 분석하고, 시흥형 교육 특화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난 1차 정이마을 마을교육특구 방문에 이어, 배곧상상마을 마을교육특구에서 추진 중인 학교 교육과정 연계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배곧상상마을 마을교육특구에서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배곧동 내 10개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증강현실(AR), 가상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인열 의원은 “기존의 교육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으로 확산되어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증강현실 교육에 지역의 자원이 접목되어 정주의식 함양을 기대할 수 있는 교육처럼, 이러한 연계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영 의원은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려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야 하기에 찾아가는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활용 자원이 많은 시흥에서 마을자치교육과 연계해 마을 특구 사업이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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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훈련한 시흥G스포츠 럭비팀, 전국대회 우승 ‘기염’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아닌 평범한 시흥시 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신생 시흥G스포츠 럭비팀이 전국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년 11월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종합 3위, 올해 2월 열린 제3회 진도군 체육회장배 전국럭비대회 겸 스토브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방과 후 장곡중학교 등 불빛 없는 어두운 운동장에서 훈련하며 이뤄낸 성과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도전정신이 더욱 빛났다. G스포츠는 학교운동부 주도의 전통적인 학생선수 육성 제도 한계를 승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체육-생활체육-엘리트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의 학교운동부 공공형, 개방형 플랫폼이다. 지난 21년 창단한 시흥G스포츠 럭비팀은 시흥시 관내에 재학 중인 학생 30여 명으로 이뤄져 있다. 체육만을 전공으로 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럭비를 좋아하는 시흥시 지역의 다양한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쪼개 훈련하는 방식이다 보니 전용 구장도 없고, 야간엔 외부에서 비치는 불빛에 의지에 훈련을 이어 가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은 열악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