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GNLC)로부터 회원가입을 승인받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이하 GN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회원도시간의 상호학습촉진, 연계강화, 파트너십 구축 및 전 세계의 평생학습 실천을 지원, 촉진하는 국제네트워크 협의체다. 시흥시는 평생학습도시들의 국제적 정책 공유의 장인 GNLC에 가입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혁신적 사례와 발전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지속가능한 생명학습도시 시흥 건설'을 비전으로 ‘시흥형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 활발한 평생학습 사업을 계속해 온 시흥시는 GNLC 가입과 함께 2년마다 개최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3일 ‘안전한 시흥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형건설현장 펜스 12곳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설치했다. 올해 1월 29일 시흥시는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과 ‘안전한 시흥을 위한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공유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 또한 안전한 시흥을 위한 4개 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주세요’,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우리아이는 안전한가요?’라는 주제의 대형실사 홍보물을 제작하여 시민 및 차량의 통행이 많은 은계 및 장현지구 내 공사장 펜스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흥소방서 및 경찰서 등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3일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비해 관내 노후저수지 및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해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점검에 나선 류호열 부시장은 물왕저수지를 찾아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하류지역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꼼꼼히 하고 시설관리주체(한국농어촌공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실시간으로 상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물왕1동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의 안부를 일일이 물으며 더운 여름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당부 드렸다. 또, 쉼터 내 휴식공간의 냉방기 가동상태와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확인했다. 류호열 부시장은 “시흥시에 경로당 등 총 242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인 만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오염도를 무료로 측정해주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4일부터 19일까지 사전 공문을 통보 받은 시설에 한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그동안 법정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가 없어 실내공기오염관리에 취약했던 시설로써 다중이용시설 관련법상 적용 규모미만의 보육시설(연면적 430㎡ 미만) 158개소와 노인시설(연면적 1,000㎡ 미만) 244개소, 장애인 시설 17개소 등 419개소다. 이후 9월 1일부터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 일산화탄소(CO), 폼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VOC)등 5가지 항목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질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인식시킴으로써 호흡기 질환, 아토피 등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미국선녀벌레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흥시는 현재까지 관내 주요 등산로(소래산, 군자봉, 학미산 등)주변, 공원(옥구공원 등), 주택단지 및 농경지 주변 임야, 가로수, 녹지대 등에 지속적인 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나, 개체수가 급증하고 날아다니는 습성 때문에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방제를 위하여 8월 1일 오후 5시 시흥시 마을 방역단 및 지역주민 140여명과 함께 장곡동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8월 12일까지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공조체제를 권역별로 구축하여 지속적인 합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소래산의 경우 인근 지자체(인천 남동구, 부천시) 등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미국선녀벌레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날은 뜨겁고 무더웠다. 도로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금방 버스는 들어올 거 같은데 길을 건너는 방법은 두 가지, 바로 옆 가파른 육교위로 다리통이 터져라 뛰던가 아니면 몇 발짝이면 건너는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가. 참고로 나는 관절이 좋지 않다.'(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이곳에서 이런 비슷한 고민을 해본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시흥시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구. 대야동주민센터) 육교 옆에 새로운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특별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육교로부터 200m 안에 횡단보도를 설치할 수 없게 돼 있지만, 육교이용을 불편해 하는 시민들의 무단 횡단이 잦다 보니 예외 규정을 적용했다. 이 구간의 기존 횡단보도는 약 240m 간격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그 사이에 육교가 있었지만 임신부나 노약자,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 등이 육교를 이용해 길을 건너기엔 힘든 상황이었다. 또 최근 들어 차량 중심의 차로 정책이 보행자 위주로 바뀌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존 육교가 있더라도 바로 옆에 횡단보도를 설치한 것이다. 1일 대야동 거주 이모씨는 “육교가 있어도 오르내리기도 힘들고 다리가 아파 도로를 무심코 건너곤 했는데 이제 횡단보도가 생겨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추진 중인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를 최종 통과 했다고 1일 밝혔다.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배곧신도시와 인천광역시의 송도국제도시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래대교와 제3경인고속화도로 정왕IC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두 도시간 상호보완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해 9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평가 결과 경제성(B/C) 평가가 1.05로 나왔는데, 통상 B/C가 1을 넘으면 비용대비 편익이 높다는 뜻으로 해당사업의 사업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PIMAC이 민자사업의 적격성 여부를 최종 판단한 결과 국·시비가 투입되는 재정사업보다 민자로 추진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9월 중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제3자 공고를 하고, 12월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방침이다. 협상과 동시에 실시설계를 진행하면 2018년 7월에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6월 말에 완공 가능하다는 것이 시흥시의 설명이다.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정왕동(배곧신도시)에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오는 8월 6일(토)부터 8일(월)까지 3일간을 청년주간으로 선정하고, 청년이 스스로 사회와 청년문제를 진단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2016 팔팔한 청년주간 in 시흥>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팔팔한 청년들의 도시재생 포럼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청년활동의 중요성과 도시재생에서의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세태를 진찰하고, 전문가, 청년활동가, 시민이 함께 진찰한 내용을 토대로 처방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청년주간은 ‘팔팔해지는 청년주간’으로 재기발랄한 콘셉으로 진행되며 1일차에는 <노오력의 배신>을 함께 집필한 강정석 저자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사회와 스스로의 삶을 진찰한다. 2일차에는 관계맺음, 연애·결혼·출산, 취업·창업·창직, 내집마련 4개의 섹션을 나눠 각 영역의 전문가와 청년활동가, 시민들이 함께 지역적 차원의 청년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일 3일차에는 2일차에 진단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처방전을 출·퇴근길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개선을 위한 사회주택 사업시행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시는 1인 가구 비율이 25.4%로, 경기도(20.3%), 전국(23.9%)에 비해 높은 편으로 최근 5년 사이 가구당 가구원수도 3.4명에서 2.7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특성상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사회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회주택공급 및 시행자 공모는 시행자의 희망에 따라 시에서 토지매입비 16억 원(감정평가기준) 이내 토지를 매입하고, 사업시행자가 건물을 신축하면 장기간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운영 구조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을 원하는 자는 ‘주거관련 사회적 경제주체’에 해당하는 자로써,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주택과로 접수하고 심의를 통하여 최종 선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에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사회주택 사업시행자 설명회를 개최하며, 시흥시 사회주택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세 80%이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약이행평가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5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흥시 공약이행평가단의 자체 활동 및 분석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6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과장들이 자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약이행평가단장 이보성 위원은 총평에서“일부 공약사업들이 외부 요인으로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민선6기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들이 대부분의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오늘 공약이행평가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잘 참고하여 임기 후반기에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된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결과는 공약사업 추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적극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김윤식 시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매니페스토 평가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장의 공약을 단순하게 평가하는 차원을 넘어 향후 지역사회에서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