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기 신도시와 시흥시 개발지구 내 공직자 토지 취득 여부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시흥시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 매수 현황을 점검한 1차 전수 조사에 이어 3기 신도시 전체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V-city(미래형 첨단자동차 클러스터),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등 시흥시 개발지구 전체를 전수 조사한다고 했다. 조사 기간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조사 대상은 공로 연수, 파견, 휴직자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로 1차와 같이 자진 신고와 자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고 자진 신고의 경우 공직자 본인을 비롯한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된다. 자체 전수 조사는 토지 조서, 취득세 납부 자료, 토지거래정보시스템 정보 등을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각각의 결과를 교차 검증하며 심층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불법 투기가 의심될 경우 자체 징계와 함께 수사 의뢰 등 강력하게 조처하고, 자진 신고가 아닌 자체 조사를 통해 의심 내용이 확인될 경우, 비위 여부에 따라 가중 처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H에서 시작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며 "이는 일부 몇 몇의 과오가 아니라 공직사
[시흥타임즈]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15일 오전 10시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의 자택과 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시흥시 과림동 3기 신도시 예정지에 20대 딸의 이름으로 과다한 대출을 받아 땅을 사고 건물을 지어 사전 투기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의혹이 제기되자 민주당을 탈당했고 의원직은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이달 초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사준모는 고발장에서 “시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와 법에 따라 엄정히 수사해 부동산 투기 사실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토지 투기 의혹과 관련, 지난 12일부터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익 제보를 받고 있다“며 ”시민, 공직자 누구나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는 제보 편의를 위해 시흥시 홈페이지 내(https://www.siheung.go.kr/main/contents.do?mId=0308020500)에 개설됐으며, 온라인 외에 전화(031-310-2043)나 팩스(031-310-2800)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이번 3기 신도시 토지 사전 투기 의혹을 비롯해 공직자 관련 모든 부조리 행위이며, 익명 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내부 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신원 노출에 의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자 비밀 보장 및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신고 내용이 접수되면 사실 조사 등을 거쳐 자체 징계를 추진하고, 범죄 사실 확인 시 수사 의뢰 등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3일 전 공직자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조 7,41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9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 1조 5,527억 원 대비 약1,883억여 원(12.1%)이 증가한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1,869억 원이 증가한 1조 2,843억 원 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으로, 연내 집행이 가능한 항목과 코로나 방역 등 시민의 일상회복 지원 등을 위한 경비를 우선 편성했다. 각 특별회계별 여유자금으로 조성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일반회계 융자를 통해 재정을 적극 투입했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먼저 방역대책 지원을 위해 ▲보건소 약품 및 병의원 접종비 지원 12억 원 ▲ 해외입국자 수송 및 자가격리자 생필품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지원을 위해 8억 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17억 원 ▲중소기업육성이차보전금 등 중소기업지원에 9억 원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2억 원을 반영했다. 시민의 안정적 생활지원을 위한 ▲아동수당, 영유아보육료, 출산장려금 등에 129억 원 ▲관내 만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시흥타임즈] 지난 8일 민주당 의원들이 자당을 탈당한 시의원의 투기 의혹에 대해 야당과 무소속 의원에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것과 관련, 11일 오전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리특위와 조사특위를 동시에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기자회견에서 “내부정보와 정책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려 했다면 당연히 징계처분을 받아야 한다” 며 “국민의 힘은 민주당의 윤리특위 구성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전에 시민들의 분노와 원성을 자아낸 해당의원에 대한 철저한 사실조사를 하는 것이 먼저” 라며 “징계의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해 윤리특위 구성과 조사특위 구성이 동시에 진행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조사특위를 여야동수로 구성하고 국민의힘에서 조사특위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요구하는 조사특위 구성에 대해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14명 시의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려면 개인정보 등을 활용해야 하는데 전체 의원들이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한 수사권이 없는 의회가 강제적으로 조사하기란 한계가 따르고 여당이 동의할 지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무소속 A의원의 부인이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 예정지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본지는 해당 토지의 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들을 검토한 결과, A시의원의 부인 B씨가 지난 2017년 12월 정왕동 V-CITY 개발 예정지 그린벨트 밭 1517㎡를 3억67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을 확인됐다. 매매시 대출은 받지 않았다. 시흥시는 이 일대 221만㎡ 면적에 2025년까지 1조 원 이상을 들여 미래형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V-city)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2017년 3월에 선정했고 B씨는 이후인 12월에 땅을 구입했다. 다음해인 2018년 1월엔 사업대상지역이 개발행위제한지역으로 설정됐고, 2월엔 주민설명회를 열어 그린벨트 해제 논의를 공론화했다. 그리고 부인이 토지를 구입한지 6개월 후인 2018년 6월 A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 당선됐다. A의원은 이때 ‘V-CITY 사업 조기 추진’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었다. 그러나 2019년 불미스러운 일로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이다. B씨가 매입한 토지는 본지가 지난 9일 보도한 LH직원들이 매입한 토지와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10일 오후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광명·시흥지구 토지거래 전수조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조사와 자진신고를 통해 총 8명이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는 총 2071명의 직원 중 자진신고를 통해 밝힌 직원이 7명, 자체조사로 파악한 직원이 1명이라면서 자진신고를 통해 밝혀진 7명은 대부분 상속 등을 통해 취득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또 자체조사를 통해 파악된 1명은 현재 공로 연수중인 5급 공무원 A씨로 지난 2020년 10월 경매를 통해 광명시 1필지(제방, 91㎡)를 취득한 것으로 시는 현재 A씨의 취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다. 또 시흥도시공사 직원 357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으나 현재까지는 의혹 대상자가 없다고 덧붙였다. 취재 결과 A씨는 광명시 광명동 목감천 옆 광명시흥환경사업소와 붙은 91㎡의 제방을 지난 2020년 10월 2500여만원에 경매로 낙찰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토지는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도로로 이용중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온택트(ontact)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획기적이고 다양한 청소년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제교류활동 분야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소년이 일상에서도 세계인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은 청소년층이 대상인데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해마다 많은 청소년이 신청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3~9월)에는 온택트 문화교류에 집중하고, 하반기(10월~내년 2월)에는 점진적인 해외 교류 사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현재 국가 간 이동 제한이 국제 교류 활동의 큰 타격이 되고 있지만, 우수한 방역 관리와 새로운 국제 교류 트렌드 개척으로 청소년들이 국제교류활동을 이어가도록 응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국제전문가 초청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년간 쌓아온 사업 추진 노
[시흥타임즈]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으로 직위 해제당한 LH 직원이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지자체의 개발 사업 예정지를 사전 매입한 사실이 포착됐다. 9일 본지는 의혹이 제기된 정왕동 v-city 개발예정지의 등기부등본 등을 확인한 결과 LH 직원인 강 모씨가 지난 2017년 1월 그린벨트인 정왕동 밭과 도로 총 3필지 2,178㎡를 경매로 낙찰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강씨는 낙찰시 또 다른 한 명과 2분의 1씩 공유로 해당 토지를 취득 하였는데 다른 한명도 LH직원인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해당 토지엔 투기 의혹이 불거진 다른 토지들과 마찬가지로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상태다. 강씨가 밭을 낙찰받은 시점인 지난 2017년 초는 시흥시가 이 일대 221만㎡ 면적에 미래형 첨단자동차클러스터(V-City)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국토부와 그린벨트 해제 관련 사전협의를 시작한 시점이고, 1년 뒤인 2018년에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그린벨트 해제 논의를 공론화한 시기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18년 1월 26일부터 개발에 앞서 설정되는 규제인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묶였다. LH직원이 지자체의 개발 사업 예정지까지 사전에 토
▲유튜브 영상[시흥타임즈] 2007년 미얀마 반정부 시위 현장을 취재하다 사살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시흥센트럴병원 정범래 영상의학팀장이 말하는 그날의 이야기들. 그리고 다시 군부에 짓밝힌 2021년 봄, 민주주의 5년을 보낸 미얀마에 다시 시작 된 군부세력의 쿠데타. 평화적시위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점점 잔혹해지는 군경의 무력 진압. 미얀마 민주화운동, 우리는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삐두산다 삐와바제" 국민의 뜻대로 해주세요. "미얀마 국민은 국제사회의 개입을 간절히 원합니다" 시흥TV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희망합니다.
[시흥타임즈] 8일 오전 시흥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광명·시흥 시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소속 시의원이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사과했다. 또 “당 차원 조사에 충실히 임하는 동시에 시흥시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 대응하겠다” 면서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광명·시흥지구내 토지를 제3기 신도시 발표 이전인 지난 2018년 9월 자녀의 이름으로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을 받고 있는 A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에 탈당계을 냈고, 5일 수리되면서 의원직은 유지하고, 당 차원의 윤리 감찰은 피했다.관련하여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6일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A시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한편, 시흥시의회가 윤리특위를 구성해 A의원을 징계를 하려면 13명 의원 중 10명이 이에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LH 임직원들이 신도시 계획 발표 직전에 땅을 사고, 겨울에 나무를 심고, 필지를 쪼개고, 농사꾼인척 속여 농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또 지역구 시의원 A씨는 20대 자녀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땅을 사서 그곳에 2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이들은 하나 같이 “몰랐다”고 말한다. 그리고 “투기”가 아니라 “투자”였고 “우연”이라고 항변한다. 사실 3기 신도시로 유력히 거론되던 광명·시흥지구는 지역에선 거의 다 아는 예정지였다. 그러나 일반인의 투자와 이들의 행위가 다른 점은 그 시기와 방법, 그리고 그들의 지위에 있을 것이다. 언제 개발 되느냐 하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한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것도 토지가격의 70% 정도를 대출로 충당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매입에 나섰다는 점과 보상에 유리한 전문가적 기술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투기라는 의심은 확신을 갖게 만든다. 바닷물을 모두 마셔봐야 짠지, 짜지 않은지, 알 수 있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내놓는 변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고, 오히려 국민적 공분을 커지게 만들고 있다. 20대 자녀의 명의로 사전 투기 의혹
[시흥타임즈] 자녀 명의로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에 사전에 땅을 매입하고 건물을 올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시흥시의회 A의원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됐다. 7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에 따르면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A시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전날 제출한 고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흥시의회 A의원은 딸(30)과 공모해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를 매수하고 상가를 신축해 투기 이익을 취득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A시의원은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바로 전인 지난 2018년 9월 시흥시 과림동에 당시 만 28세인 딸의 이름으로 과도한 대출을 받아 토지를 구입하고 2층 짜리 건물을 신축해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A시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 5일 수리된 상태다. 지역에선 “A시의원이 당의 윤리감찰을 앞두고 의도적로 탈당해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며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
[시흥타임즈] 광명·시흥 신도시에 사전 알박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시의회 A의원이 지난 4일 오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도시환경위원장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시흥시의원 자녀, 광명·시흥지구 토지 사전 매입 의혹 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20대 자녀의 이름으로 광명·시흥지구에 토지를 구입 하고 건물을 신축해 사전 투기 의혹에 휩싸인 A시의원이 지난 4일 자진 탈당계를 제출, 5일 수리됐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되면서 꼬리 자르기라는 의심속에 지역 반응은 더 싸늘해지고 있다. 장현동에 거주하는 B씨는 “정치인에게 문제가 생길 때마다 탈당만 하고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 하게 감싸주는 정치권의 행태가 문제” 라면서 “이번일과 같이 국민적 공분이 거대한 사건에 대해서도 기존을 답습하는 것이 마땅하냐”고 비판했다. 신천동에 거주하는 또 다른 시민 C씨도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자신의 노후를 위해 자녀 명의로 그곳에 땅을 구입해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 납득 되지 않는다” 며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정치인들이 스스로 떳떳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흥시민 모임인 시흥시의행정시민참여단(의행단)은 지
[시흥타임즈] 5일 오전 한 언론사가 민변 관계자의 말을 빌어 "현재 광명·시흥시청 관계자도 해당지구에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있은 이후 시청 내·외부는 크게 동요하며 보도 내용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마치 도둑이 제 발 저린 것과 같이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본지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서성민 변호사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오보” 라면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고, 이를 취합 정리 중 이어서 사실 여부는 확인해봐야 아는 단계”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사진에서 해당 언론사에 계속 정정보도를 요청 중” 이라며 “오보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LH임직원 투기 사건이 터지자 지난 3일부터 시 전체 공무원에 대한 땅 투기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