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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장현 LH4단지 작은도서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랑 듬뿍'

연필드로잉, 독서원예테라피, 크리스마스 비누공예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시흥타임즈] 지난 2020년 6월 개관한 시흥장현 LH4단지 작은도서관이 여러 활동을 경험하는 커뮤니티 장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은 올해 LH가 주최하고,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에 2년차로 선정되어, 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예산을 지원 받게 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쓱싹쓱싹, 동심으로 돌아가 나만의 작품을 그려요” (연필드로잉 프로그램)

2024년도 8-9월에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연필 드로잉 프로그램’은 LH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의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정규 문화프로그램으로 11-12월에도 편성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이 있었다. 

또 11월 21일 ‘독서원예테라피’가 진행되었고, 12월 3일 ‘시흥 꽃블리 봉사단’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독서원예테라피”(왼쪽)/“시흥꽃블리 봉사단 원예활동”(오른쪽)

아울러 12월 4일과 11일에는 작은도서관 CM의 재능기부로 ‘명언 키링 만들기’, 12월 16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비누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내년 1월에는 ‘코바늘 손뜨개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비누를 만들어봐요”(크리스마스 비누공예 프로그램)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입주민들이 작은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입주민 중 한 분은 프로그램을 하러 왔다가 북큐레이션을 보고 관심을 보이며 도서를 대출해가면서 “아파트 단지 내에 작은도서관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참여하면서 책도 읽고 빌려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좋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나만의 명언 키링 만들기”(명언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시흥장현 LH4단지 작은도서관 담당자(커뮤니티 매니저/CM)는 "LH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누군가에게는 귀중한 일자리가 되기도 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작은도서관이 도서관의 역할로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복합공간과 소통의 장이 되는데에 LH와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큰 기여를 해주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했다.

▲연필드로잉 프로그램 작품전시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에도 이용가능) 운영되며,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이 완성한 작품을 도서관 앞에 전시하여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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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 2024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종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으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마무리하며 12월에 종강식이 진행되었다. ▲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종강식은 12월 4일 능곡 분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34명이 참석하였다. ▲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 종강식은 12월 5일 정왕 본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55명이 참석하였다. 종강식에서는 한 학기동안 열심히 수강한 수강생들에게 졸업장, 개근상, 모범상, 성적우수상을 수여하였다. 수상 시간 이후에는 수강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종강식의 흥을 돋구었다. 애국가부터 K-POP까지 한국어로 다양한 노래 솜씨를 뽐냈다. 수강생의 소감발표 시간에는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한국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한국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싶어요.”, “이번학기에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몸이 아파서 입원도 했어요. 그런데 강사님과 친구들이 힘내라는 영상을 보내줘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원만한 한국 생활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