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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12.3 사태 특별기고] ‘국민의힘’ 해산을 명령한다

[글: 이상범] 국민의힘은 국민을 저버리고 사욕을 취했다. 국민의힘에게 국민은 없고 힘, 권력만 남았다. 국민의힘에 묻는다. 국민은 어디 있는가. 민주는 무엇이며, 공화는 또 무엇인가.

상식에 기초하여 진단하건대 윤석열은 ‘알코올성 과대망상증’ 환자다. 정신분석학자, 정신과 의사와 심리학자들은 의정 대립이라는 진영논리를 떨쳐내고 냉철한 전문 지식에 기초해 윤석열의 심리상태를 진단하라. 그가 거처할 할 자리를 분명히 밝혀라. 국민은 오래전부터 윤석열의 비정상적 정신상태를 간파하고 있었다.

시도 때도 없는 폭음이 그 증세다. 왕인 줄 아는 착각이 그 증세다. 정상적인 소통 불가가 그 증세이며, 타인의 의견에 대한 공감 능력 부재가 그 증세이고, 습관성 ‘대노’가 그 증세다. ‘공정과 상식’ 부정이 그 증세며, 현실 외면과 부정이 그 증세다. 전쟁 불사를 노래하는 그의 생명관이 그 증세다.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이 아니면 모두 ‘종북내란획책반국가세력’으로 몰아가는 가치관이 그 증세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 비상계엄선포가 그 명확한 증세며, 계엄사령부 포교령 1호가 그 확연한 증세다. 내란을 획책한 현직 대통령이라는 이해 불가능한 이상행동이 그 증세다. 문제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여유로운’ 그의 처신이 그 증세다.

국민의힘은 ‘권력도취성 과대망상증’ 환자 집단이다. 헌법학자와 정치학자, 정치평론가들은 정치적 진영논쟁을 멈추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애정과 민주공화국의 가치와 정체성에 기초해 국민의힘을 정밀 진단하라. 모호한 요설 말고 명징한 문장으로 가름하라. 우매한 한 시민의 눈에도 국민의힘의 과대망상 증세는 뚜렷하다.

가짜와 진짜, 진실과 거짓을 왜곡하는 습관성 억지 논리가 그 증세다. 권력의 출발점이 어디인 줄 모르는 게 그 증세이며, 주권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그 증세이며, 권력 외에는 눈에 뵈는 거라곤 없는 심리상태가 그 증세다. 권력 유지를 위해 내란수괴를 끌어안는 비겁함이 그 확연한 증세이며, 대통령 탄핵 투표를 집단통제로 거부하고 국회의원의 책무를 외면하는 게 그 명확한 증세다. 권력 유지라는 미망으로 헌법을 유린하는 행태가 그 증세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권력욕 하나로 연대해 권력을 잡은 후 정사가 힘에 부친 나머지 과대망상 집단으로 전락했다. 권력 찬탈, 권력 유지에 광분하며, 국민을 지옥에 몰아넣고, 국민의 고통에 눈감는 세력으로 전락했다. 이성을 상실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히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명령한다. 

도피처를 마련하고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윤석열의 피난처, 내란의 온상인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되어야 한다. 윤석열을 만든 게 국민의힘이다. 윤석열을 키운 게 국민의힘이며, 윤석열을 감싸 안고 있는 게 국민의힘이다. 정권이라는 권력 구조에 기대어 상황을 반전시켜보겠다는 허망에 목숨 걸고 발버둥 치고 있는 자들이 저들이다. 윤석열이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이 윤석열이다. 그 어느 쪽에도 기대할 것 없다. 그 어느 쪽에도 발 디딜 곳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윤석열은 민주주의가 뭔지 모른다. 국민의힘에게 국민은 없다. 윤석열은 정신병원으로 보내고, 국민의힘은 해산시켜라.

[자유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흥타임즈는 독자들의 자유 기고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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