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거북섬동에 있는 정기후원 기업 3곳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나눔 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거북섬동 MTV단지 내 한립그룹의 ㈜한립특수강(대표 서근배), ㈜한립중공업의 ㈜지비, ㈜자브(대표 서주연, 심영숙)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거북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나눔기업(가게) 현판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는 기업과 가게에 전달되며, 이번 전달식은 거북섬동 개청 이후 첫 나눔 기업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
후원에 참여한 ㈜한립특수강 대표 서근배는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에 나눔 기업의 시작을 알린 ㈜한립특수강, (주)지비, ㈜자브 대표에게 감사하며, 기업들의 참여로 더 많은 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거북섬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여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은 “동네를 위해 소중한 후원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한 분 한 분의 정기후원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거북섬동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