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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LH 특위, "소기의 성과 달성"… 23개월간 활동 마무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돈의, 이하 LH 도시조성 특위)가 지난 19일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지난 2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LH 도시조성 특위는 LH 사업 관련 입주민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 30일 구성되어 안돈의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이건섭 위원, 한지숙 위원 등 4명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LH 도시조성 특위는 여러 차례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민원 사항들을 파악하고, LH의 사업 지연, 책임 회피, 시공자재 불량 사용, 기준 원칙 배제, 잦은 설계 변경 등의 문제가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기자회견과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시흥시와 LH에 은계지구 상수도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및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 결과 LH에서 약 400억 원 규모의 은계지구 상수도관 전면 교체를 진행 중이며, 정밀여과장치와 스트레이너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은계지구 및 장현지구의 하천 제방 사면 유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수공사를 촉구했고, 은계지구 남단 차집관로의 오수 역류 원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약 183억 원의 은행천 차집관로 용량 부족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게 했다.

아울러 향후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에 LH 사업 지구에 대한 민원 데이터 분석을 요청했으며 부서별 대응 로드맵을 작성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LH의 도시조성 및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라며 “2025년에는 거모·하중,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택지 개발 사업 관련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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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