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해 갈등 빚어온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차별이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8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정부의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재백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교육청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3,123억원이 줄었으며, 이는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해 갈등을 빚어온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차별적 예산편성”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특히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1인당 교육비가 절대적으로 열악한 경기교육의 여건이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열악해 졌다”면서 “이번 정부 예산안 편성이 전국 26%에 달하는 경기도 아이들을 포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 인상을 담은 13건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계류되어 있고, 서명한 의원만도 105명에 달하는 만큼 국회의 개선 상황을 지켜보자”라면서 “이번 정부의 예산안은 교육부가 교육을 담보로 보복성으로 편성된 만큼 즉각 철회하고, 국회의 논의를 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한준 예산결산위원장, 민경선 간사, 안혜영 의원, 조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 글로벌센터에 최근 3년 안에 발령을 받아 각 부서에 근무 중인 신규 직원과의 솔직 담백한 대화 한 마당을 진행했다. 이 이야기 마당은 시흥시가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톡데이(화요일에 시장, 부시장과 자유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형식으로 시도된 것으로, 류호열 부시장의 주재로 머지않은 미래 시흥을 책임지고 짊어지고 나갈 역동적인 신규 인적 자원 중 26명을 무작위로 추첨․선발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류호열 부시장은 “부시장을 떠나 선배 공직자로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다”면서 질의응답을 통해 요즘 신세대 공무원이 어떠한 생각과 고민을 갖고 있으며, 행정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평소 느끼는 개선점 등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세대의 벽을 허물고, 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시각의 벽 또한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것이 시정 발전을 견인하는 자그마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이야기 마당에서 신규 공직자들은 시장, 부시장과의 대화 시간이 많지 않아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평소 듣지 못했고, 또 궁금해 했던 그간 공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공유와 공감’ 우리동네 사랑방, 동네관리소로 놀러오세요.” 시흥시는 ‘희망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주민 공동체 활동과 연계 진행 중인 ‘우리마을 동네관리소’가 시민들의 마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동네관리소’는 시흥시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대표우수사례로 주택관리 사각지대인 일반주택지역의 폐·공가 발생, 소외계층 집중 문제를 동네관리소(복합커뮤니티 공간)운영으로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주민들은 공동체의 문제를 발견하고 시는 시민들과의 공감을 통해 시민들의 결정을 존중·해결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주민주도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 동네관리소의 목표이다. 한편 동네관리소는 상시적으로는 간단하지만 도움 없이 하긴 힘든 집수리, 공구무료대여, 동네관리소 공간 대여 등을 진행하며 매 달 양말공예, 예술심리상담 등 주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 250여건 이상의 집수리와 150여건의 공구대여를 포함 수급자·차상위계층등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신청 없이도 직접 방문하여 복지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이런 동네관리소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광주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3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희망의료봉사단과 정왕보건지소와 협업해 무료 건강검진과 개인별 금연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외국인들에게 맞춤형 금연동참을 유도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산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이면서 외국인들이기에 금연인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미비한 상황으로서 시에서 양성해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안전보건강사들과 함께하는 금연동참 캠페인은 참여 대상자들에게 이해와 설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효과적인 금연캠페인으로 대상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 증가와 더불어 재해율도 전국 평균 재해율 보다 높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사업에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산업안전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양성으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및 통역지원, 우리회사 건강파트너를 통한 금연, 운동, 심폐소생술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지역환경을 고려한 산업장 근로자 재해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활동 등을 추진할 것을 시 관계자는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 군자봉성황제연구보존회가 주관하는 2016년 시흥 군자봉 성황제가 11월 2일(수, 음력 10월 3일) 군자봉 정상 군자성황사지(시흥시 향토유적 제14호)에서 열린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김부대왕(경순왕)을 신격으로 하는 군자봉 성황제는 고을의 평안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의례로 성황신앙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끊김없이 전래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5년 11월 20일, 그 역사적ㆍ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된 바 있다. 군자봉 성황제의 큰 특징 중의 하나인 유가행렬은 김부대왕을 상징하는 높이 약 10m의 서낭대를 모시고 마을을 돌며 각 가정을 축원하는 행렬을 말하는데, 올해 유가행렬은 군자봉 성황제 개최 전날인 11월 1일 진행된다. 유가행렬은 해방 이전, 군자봉 성황제가 활발하던 무렵에는 3년마다 한번 씩 과천, 안양, 수원, 평택 등 원근 각처로 약 3개월간 행렬이 이어졌다고 하는데, 2004년 재현된 이래 2006년부터 군자동 일원을 중심으로 빠짐없이 군자봉 성황제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군자봉 성황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는 26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위기관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란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이나 동물,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이러한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하여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51사단 화생방지원단, 51사단 2506부대, 시화병원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사전 기관별 담당 업무를 숙지하고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6개 기관의 기관장들과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신고 과정을 시작으로 상황접수 및 관계기관 전파, 긴급현장 출동과 위험지역 지정, 병원체 탐지키트검사 및 환경검체 채취, 인명 구조와 현장 대응, 폭로 장소와 인체제독, 상황종료 단계로 구성됐으며 생물테러 초기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현장감 넘치게 진행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나 재해는 예고하지 않고 찾아옴 으로 의심물질 발견 즉시 신고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실제 생물테러 발생 시 많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친환경 의무급식 정책과 친환경 급식 재료, 식생활 교육․체험학습의 현 주소를 한 눈에 보는 ‘제3회 친환경 의무급식 한마당(이하 한마당)’이 지난 21일 시흥시 청소년수련관과 평생학습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먹거리 인형극, 수산물 쿠킹클래스, 개회식 및 학교텃밭 성과발표회, 23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개회식에는 장덕진 시흥교육장, 김영철 시의회 의장 등 초중고 학교장과 영양(교)사, 학생과 시민을 포함해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내친구 건강한 피터팬’ 인형극은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야 건강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산물 쿠킹클래스에는 100명이 참여해 각기 다른 수산물 건강식을 조리하여 경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했다. 체험부스는 식생활교육마당(알록달록 색깔의비밀, 건강한 육식, GMO와 토종종자, 제철채소달력만들기, 자연당과 정제당, 건강쿠키로 영양상담 등)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24일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동네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실태 파악 및 자원공유를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작은자리돌봄센터,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시흥시니어클럽, 시흥SK요양병원,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등 총 15개의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해 지역 내 노인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교류 및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합의했다. 앞으로 대야동에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및 노인복지사업에 활동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어 동일 지역의 노인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진계획은 간담회를 통해 사각지대 노인층에 대한 1차적인 자원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목록화하여 기관 및 단체의 도움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청년이 원하는,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확산을 위한 오픈강좌 ‘시흥, 너만 몰랐던 이야기’가 30일 15시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픈강좌는 시흥시의 ‘제1회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청년단체 허니콤아티스트스튜디오(대표:양지완)의 ‘청년, 공간 마주하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사례 연구, 전문가 현장 리서치 및 오픈강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문화공간에 대해 청년과 지역의 이해를 만들며, 나아가 대표적인 청년문화공간 콘텐츠를 본인이 태어나고 자라온 시흥시에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오픈강좌에서는 전통시장의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문화기획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시흥시에 적합한 모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본다. 첫 번째 발제자로, 부산 독립문화 관련 활동의 상징으로 기능하는 ‘대안 문화행동 재미난 복수’의 김건우 대표가 ‘작은 마을 시장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부산 장성시장 내에서의 활동을 소개한다. 2014년 공간이 매각된 이후, 빈공간이 많은 장성시장을 활용하여 갤러리, 게스트 하우스, 공연장, 국제교류 등 다채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9일 제3회 시흥책축제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시흥책축제는 독서문화를 즐기며 향유하는 도서관문화축제로서 시흥시의 관종별 도서관(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시흥교육지원청), 대학도서관 등)과 공공성 있는 독서문화기관 등 약 3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책축제는 ‘가을 속 동화 같은 독서마을’이란 주제로 그림책마을(인디언텐트존), 만화마을(해먹존), 글쓰기마을(빈백존), 시,에세이 마을(디자인텐트존), 환경역사마을(움집짚풀존) 등 테마도서에 맞는 다양한 주제공간을 구성하여 책을 즐기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종별 도서관과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인 ‘독서공작소’에서는 가지각색의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하늘보며 백일장’ ‘마음에 쏘옥! 몸에 새기는 한문장’, ‘짚풀공예책갈피 만들기’, ‘웹툰대사 써보기’, ‘미니 북 만들기’, ‘시흥시민 100인이 함께 만드는 시집’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기고 자연 속에서 대학생들의 공연을 즐기다보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가을날 동화 같은 책 세상에 흠뻑 빠져들게 될 전망이다. 조정래 중앙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꿈을 꾸고, 키우며 사람을 만나고,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정숙함보다는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되어 감에 따라, 2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그간 층별, 자료실별로 이용시간이 달라 이용자의 혼동이 있던 도서관운영이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 전체시설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평일과 주말에도 어린이 정보코너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함에 따라 유아 및 어린이를 둔 워킹맘, 직장인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던 2002년 개관 후 교체된 적이 없던 노후화된 책상과 나무의자를 현대감각에 맞는 인체공학적 책상과 의자로 전면 교체했으며 IT기기를 도서관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중계기 및 통신환경을 구축했다. 더불어, 칸막이 막힌 공간을 최소화하고 감성적, 심미적 가구 및 집기들을 비치함으로써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 학생, 시민들에게 개방감이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재개관 후 층별 주요 정보코너를 살펴보면 ▲1층에는 어린이 정보코너와 종합자료실 1 ▲2층에는 청소년 코너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군대에서 담배를 배웠다’는 말을 주변인들에게서 종종 들어봤을 말이다. 국방부가 장병들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장병의 흡연율은 40.3%로, 2008년 흡연율 53.6%에서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일반인 흡연율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보건소는 군부대 내 금연환경 조성에 따른 직·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부대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7578부대 장병 300여 명에게 흡연의 폐해, 흡연 충동을 해결하는 방법의 흡연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흡연 장병 60여 명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호기측정,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 실천을 하도록 하고, 주1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행동이 지속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병들이 흡연을 시작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31%), 호기심(28%), 선임동료의 권유(18%)의 순으로 조사되어, 군대내 금연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간부들의 금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할 수 있다. 7578부대의 대대장은 “군대에서 담배를 배우는 시절은 지나갔다. 군에서 담배를 끊도록 하여, 더욱 건강한 군인으로 거듭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제9회 해양보호구역대회에 참여해 ‘시흥갯골습지학교’ 주제로 사례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이번 제9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경연대회에서 시흥갯골습지학교는 2013년 부터 시흥아카데미 기본 및 심화과정을 통해 양성된 지역자원으로 시흥갯골습지보호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창의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중학생 진로체험까지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갯골습지학교 수료생들은 매월 1회는 자체적으로, 분기별 1회는 전문가와 함께 저서, 조류, 염생식물의 3개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자원보존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향후 시흥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벌인 시흥갯골습지보호지역의 경관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생태자원을 지속가능하게 보존 관리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시흥갯골습지학교를 제3기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시흥갯골습지학교 제3기 과정은 갯골생태공원내 생태교육장에서 10월 20일부터 시작해선재도 갯벌 현장탐방을 마지막으로 11월 28일까지 8강이 진행 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의 시흥갯골습지학교를 수료생들은 지역자원보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 문화교육 미술강좌 회원들이 제11회 시흥갯골축제 갯골 전국 미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화반 회원 36명은 2007년 국민체육센터 개관 이래 꾸준히 미술실력을 키워왔으며, 올해 시흥갯골축제 내 갯골전국 미술대회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환경부장관상 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국민체육센터 이용고객의 쾌거이며 자랑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니즈(Needs)에 맞는 문화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과 성취감을 함께 만족시키는 최고의 지역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100년을 맞아 야심차게 진행했던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프로그램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올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시흥시 소래산 시민의 쉼터에서 진행하던 문화홍보대사 정기공연 프로그램인 ‘소·나·기’ 행사가 전면 중지됐기 때문이다. ‘소·나·기’ 행사는 지난 5월 21일 첫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으나 시 문화예술과의 방침에 따라 남은 일정을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에서는 ‘소·나·기’ 행사가 진행되던 소래산 시민의 쉼터 등에 게시했던 안내 현수막 등을 철거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은 ‘소·나·기’ 행사의 시민 참여도가 적었기 때문. 시흥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행사가 있을 때 현장에 나가보면 참여하는 인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니만큼 효율성을 생각해 향후 일정을 취소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시흥시가 예산을 투입해 애써 선발한 문화홍보대사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진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지난 2013년 시흥100년의 해를 맞아 거리 문화 공연을 활성화한다는 취지 아래 ‘릴레이공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