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서장 최종혁)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강력범죄 발생 시 112총력대응태세 확립 및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강력사건 발생 대비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FTX는 지난 12일 장곡동 소재 신협에서 은행원을 흉기로 위협하여 현금 3,000만원을 빼앗은 강도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시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지역경찰, 교통, 형사 등이 초동조치 및 공조체제를 구축, 상황실에서는 순찰차를 예상 도주로에 긴급배치 및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을 활용하는 등 최초 신고접수 단계부터 검거 시 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벌어졌다. 특히,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방검복 등 안전장구 착용여부와 기능 간 공조체계 등 대해 세밀한 점검을 이어나갔다. 경찰관계자는 "설 명절 전 예상되는 범죄에 대하여 선제적 예방활동과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출동 및 대응으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지난 9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신년다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흥문화원은 1996년 1월 31일 설립총회를 통해 창립해 1996년 12월 10일 문화체육부에서 인가를 받고, 1997년 9월 12일에 대야동에서 개원했다. 지난 20년 동안 시흥의 역사보존과 문화창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시흥문화원은 문화원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사람들을 초대해 감사 인사 및 새해인사를 올리기 위해 다회를 개최하는 한편,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현판식과 시흥문화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시흥문화원 20년 기념 동영상 ‘시흥문화원, 성년의 발자취’를 시청했으며, 이어서 유한형 부원장이 시흥문화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다회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판소리, 가야금, 해금, 거문고 등의 국악연주가 진행됐다. 아울러 현판식에서는 전남훈 시흥향토문화연구소장의 현판취지 안내가 있었다. 현판은 ‘시흥문화원’과 정제두 선생의 사상을 담은 ‘실심실학’을 전남훈이 쓰고 박기선이 서각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문화원 20년사 영상을 보며 지금까지 시흥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현동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신현동 간판을 재정비 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현동 간판개선사업’은 신현동 태산·동진 아파트와 빌라 밀집 지역 일대 60여 개 업소의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맞추고, 지역의 역사와 정서, 문화, 그리고 간판에 담긴 이야기를 간판의 서체와 색체에 담아 꾸미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총 2억 1천 여 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상가 주민들과의 의견 조율과 이해관계 조정을 약 2년 간 거쳐 시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와 예술성이 접목된 거리로 재탄생하여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웃음이 넘치는 거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시민, 공무원 등 40여명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 만들기 소통 간담회’를 지난 2일 은행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겪고 있는 출산과 자녀 양육의 어려운 점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부모들이 더욱 마음 편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새해 정책 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갖는 2017년 첫 공식행사로, 향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해 말 시흥시의회는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보류를 결정했다. 현재 시흥시의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민간위탁과 관련해 첨예하게 대립되고, 고용승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두 기관의 통합과 관련된 문제는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력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출입국 관련 서비스, EPS제도 관련 서비스 등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이주다문화기관과 서비스의 통합에 나선 것. 정부가 이러한 방침을 세운 것은 외국인주민이 한국에 왔을 때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외국인력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일원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이와 같은 취지에도 시흥시와 같은 지역적 특성상 통합이 최우선이냐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역 내에 다문화 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많고, 기존에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수행하던 업무를 생각할 때 통합으로 인한 불편이 더 클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흥시의 생활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예비청년을 위한 동기부여 콘서트 ‘수고했어, 오늘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기부여 콘서트는 서해고, 신천고, 장곡고, 배곧고등학교를 찾아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 1,500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진로특강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청소년이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서로 제안해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중 ‘시흥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공연장 같은 공간을 더 만들어주세요.” 등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와 희망사항과 관련된 재기발랄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에 김윤식 시장은 의견들을 꼼꼼히 살피고, 가능한 것들은 부서 검토 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등 콘서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를 준비한 청년단체의 활동가들 역시 “한 동네에서 살아가는 언니, 오빠, 형, 누나로서 청소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는 청소년과 청년이 만나는 콘서트, 캠프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가 연말연시 잦은 모임 ․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17년 1월말까지 주 ․ 야간 불문, 주요 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대대적인 다목적 목검문을 통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2016년, 주 ․ 야간 구분 없는 스팟식 음주단속 및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 대상 음주단속 등을 실시하여 총3,341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하여 관내 음주교통사고가 2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멈추지 않고 교통경찰 뿐 만 아니라 지역경찰 ․ 형사 등을 총 동원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 수배자검문․ 체납차량 등 다목적 목검문을 추진 중에 있다. ※ 12월 16일부터 현재까지 3회 149명 동원, 31명의 음주운전자 적발 시행 中 또한,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전광판 ․ 현수막 ․ SNS등을 활용, 홍보 ․ 교육활동을 병행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종혁 시흥경찰서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늘어날 수 있는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민생안정 특별 치안대책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 대상인 2003년, 2004년 출생 여성 청소년의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03년생)과 초등학교 6학년(04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백신 접종은 각각 03년생의 경우 올해 12월까지, 04년생의 경우 2017년 12월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2차 접종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사후 치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효과적이니, 의료인과 상담하여 정부지원 기간 안에 접종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7년 1월부터는 2004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2회)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는 시흥갯골축제가 전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흥갯골축제는 예비심사와 본심사 2단계에 걸쳐 축제의 기획, 특성,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 항목을 평가받아 이번에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시흥갯골축제’는 국가해양습지보호지역인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생태놀이 축제로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금왕국, 갈대공작소, 곤충나라, 생태예술놀이터, 잔디광장으로 구성된 5개의 테마존에서 자연과 함께 신나게 체험하고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공유한다는 평을 받았다. 축제장은 생태보호가 중요한 공원이기 때문에 차 없는 축제를 위해 시흥시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방문객의 접근성에 대한 불편을 해소했고 푸드트럭을 활용한 먹거리 메뉴를 다양화를 통해 이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김윤식 시장은 “시흥갯골축제는 자연에서 배우면서 즐기고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을 최대한 지키며 축제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시흥갯골축제를 통해 우리시가 지향해 온 생태도시로 거듭나
보일 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잡힐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 소리 구슬픈 소리 날아가면 가는 곳이 어디이드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달 돋는 나라 나도나도 소리소리 너 같을진대 달나라로 해나라로 또 별나라로 훨훨활활 떠다니며 꿈에만 보고 말 못하는 어머님의 귀나 울릴걸 훨훨활활 떠다니며 꿈에만 보고 말 못하는 어머님의 귀나 울릴걸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어린 시절 동요로 부르던 ‘따오기’ 노래가 시흥시민의 화합의 의미로 다가온다. 시흥시는 목감지구 문화공원에 ‘따오기 노래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따오기 노래비’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자원을 마련하고, 목감공공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신·구도심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건립했고, 23일 오전 11시 건립추진협의체 참여자와 목감동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제막식을 개최해 완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오기 노래비’의 모티브가 된 동요 ‘따오기’는 산현동 남대문 교회 묘지에 피장돼 있는 아동문학가 한정동의 대표작이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