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7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왕1동 복지사각지대 제로(0)화를 향한 첫발을 내딛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밝고 마을복지에 대한 열정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확정, 분과구성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였다. 위원장에 선출된 김병선 위원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운영세칙에는 협의체의 목적, 위원들의 역할 등을 규정하여 정왕1동 마을복지를 위해 일을 하게 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역할 전문화를 위한 분과 구성으로 위고 발굴·지원 분과와 위고 복지실천분과로 나누어 지역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수행하게 되었다. 김종윤 정왕1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능곡동은 ‘맞춤형복지팀‘을 신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각 시군의 읍면동이 우리 동네의 복지 중심기관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상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능곡동 주민의 93%가 공동주택 거주자임을 감안하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하는‘공・관・방’(공동주택・관리사무소・방문상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1인 1천원 1계좌 갖기 운동’을 시작하여 우리 마을 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복지팀 신설 한 달만인 지난 9월, 관리사무소 의뢰로 발굴된 한 세대는 뇌병변 2급 장애인으로 홀로 생활하고 있고 거동불편으로 청소, 빨래 등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어, 사례관리 개입이 필요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삭막해진 지역사회의 유대관계 회복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안녕하세요? 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나누는 ‘안녕하세요.’가 지니고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전하고 어르신들이 받게 된 긍정에너지를 또 다른 소외계층에게 나누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는 지난 2일 폐지수거 어르신, 자원재활용 사업주, 시민 활동가, 보건소 관계자, 던애드워드코리아 김은숙 대표,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추진배경 안내, 폐지수거 어르신이 사용하는 리어카 및 유모차 노란색 도색, 스마일 볼 장착을 통해 안전과 긍정 이미지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후 어르신들은 스마일 볼이 설치된 노란색 리어카를 가지고 스마일 전도사가 되어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조끼를 배부하고, 폐지수거 리어카․ 유모차에 안전한 색(노란색) 도색을 할 계획이다. 또한 동 주민센터,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폐지수거 어르신 방한복 지급 및 안전장비 지급을 지원할 예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총 12시간 과정의 보행교정 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 할 계획이다. 각각 9일, 11일, 14일 3일간 보건소 3층 건강누리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걷기연합회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시흥시보건소는 전국걷기연합회 후원으로 올바른 보행 정보 제공과 일상생활에서 바른 걷기 실천 확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보행교정 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행교정 상담사 과정은 보행관찰 분석·평가에 관한 이론, 자세 교정 실천 방법에 대한 실습 등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동시에 걷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 수료자는 ‘1530 건강걷기’, ‘소규모 공원 걷기 활성화’, ‘야간 학교 운동장 개방학교 걷기지도’ 등 지역 곳곳에서 올바른 걷기 실천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팀(☎ 310-5843)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개최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지방자치의 국제화 성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았다. 지난달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국제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치단체 상호간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시흥시는 글로벌시흥 청소년 국제교류 우수사례 ‘시흥의 품에서 세상을 꿈꿔라!’는 주제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은 인천시와 전라북도가 장려상은 전남 광양시와 경북 영천시, 경남 진주시 3곳이 각각 수상했다. 시흥시는 이날 심사위원들로부터 “시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교육예산을 확대하고 청소년 국제교류 전담팀을 운영하는 등 시흥만의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움직여야 어른들이 변화할 수 있다’라는 고심끝에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집중하는 등 이사 가고 싶을 정도로 발표 내용이 인상 깊다”라는 평가를 받기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색을 더한 건강도시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늘날 현대인들이 자발적 건강관리를 위해 땀을 흘리는 정도의 강도 높은 운동에 많은 투자를 하는 반면 정작 신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눈 건강, 목 건강 등 사소한 건강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고 특히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시력 저하, 일자목 증후군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버스승강장, 계단 등 다수가 사용하는 공공시설에 바라보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색을 보급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10월 전문 컬러리스트의 참여를 통해 우리의 눈과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색을 선정했으며 11월 2일 ‘시흥시가 제안하는 건강한 녹색’ 선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색을 더한 건강도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버스승강장 천장에 건강한 색을 채색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시선 이동을 유도하여 목 스트레칭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폰 Free존’을 설치하고, 다세대주택의 계단에 건강한 색을 입혀 계단 오르기 운동으로 눈 건강과 마음의 안정 효과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4일 글로벌센터에 최근 3년 안에 발령을 받아 각 부서에 근무 중인 신규 직원과의 솔직 담백한 대화 한 마당을 진행했다. 이 이야기 마당은 시흥시가 일하는 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톡데이(화요일에 시장, 부시장과 자유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형식으로 시도된 것으로, 류호열 부시장의 주재로 머지않은 미래 시흥을 책임지고 짊어지고 나갈 역동적인 신규 인적 자원 중 26명을 무작위로 추첨․선발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류호열 부시장은 “부시장을 떠나 선배 공직자로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다”면서 질의응답을 통해 요즘 신세대 공무원이 어떠한 생각과 고민을 갖고 있으며, 행정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평소 느끼는 개선점 등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세대의 벽을 허물고, 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시각의 벽 또한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것이 시정 발전을 견인하는 자그마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이야기 마당에서 신규 공직자들은 시장, 부시장과의 대화 시간이 많지 않아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평소 듣지 못했고, 또 궁금해 했던 그간 공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공유와 공감’ 우리동네 사랑방, 동네관리소로 놀러오세요.” 시흥시는 ‘희망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주민 공동체 활동과 연계 진행 중인 ‘우리마을 동네관리소’가 시민들의 마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동네관리소’는 시흥시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대표우수사례로 주택관리 사각지대인 일반주택지역의 폐·공가 발생, 소외계층 집중 문제를 동네관리소(복합커뮤니티 공간)운영으로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주민들은 공동체의 문제를 발견하고 시는 시민들과의 공감을 통해 시민들의 결정을 존중·해결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주민주도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 동네관리소의 목표이다. 한편 동네관리소는 상시적으로는 간단하지만 도움 없이 하긴 힘든 집수리, 공구무료대여, 동네관리소 공간 대여 등을 진행하며 매 달 양말공예, 예술심리상담 등 주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재 250여건 이상의 집수리와 150여건의 공구대여를 포함 수급자·차상위계층등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신청 없이도 직접 방문하여 복지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이런 동네관리소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광주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는 26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위기관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란 사회 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이나 동물,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이러한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하여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51사단 화생방지원단, 51사단 2506부대, 시화병원 등 6개 기관이 협력해 사전 기관별 담당 업무를 숙지하고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6개 기관의 기관장들과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신고 과정을 시작으로 상황접수 및 관계기관 전파, 긴급현장 출동과 위험지역 지정, 병원체 탐지키트검사 및 환경검체 채취, 인명 구조와 현장 대응, 폭로 장소와 인체제독, 상황종료 단계로 구성됐으며 생물테러 초기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현장감 넘치게 진행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테러나 재해는 예고하지 않고 찾아옴 으로 의심물질 발견 즉시 신고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실제 생물테러 발생 시 많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24일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동네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실태 파악 및 자원공유를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작은자리돌봄센터,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시흥시니어클럽, 시흥SK요양병원,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등 총 15개의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해 지역 내 노인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상호교류 및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합의했다. 앞으로 대야동에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및 노인복지사업에 활동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어 동일 지역의 노인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진계획은 간담회를 통해 사각지대 노인층에 대한 1차적인 자원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목록화하여 기관 및 단체의 도움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