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집수리전문봉사단인 그린봉사대가 7월부터 8월까지 총 6개가구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그린봉사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2016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 愛 집고치기’에 선정되어 동주민센터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등 6가구를 추천받아 약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사업을 진행했다. 환자가 있는 한 가정은 곰팡이가 많아 가족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상황이어서 단열작업과 도배, 장판 교체 및 싱크대 교체등을 통해 집안의 환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부분이 주거취약가구로 전기배선 정리, 전등 및 보일러 교체 등으로 겨울에도 따뜻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집수리 봉사단의 활동이 알려지며, 보일러 무료교체 가구 및 기업후원과 봉사단의 재능나눔으로 6가구 외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린봉사대 양자순 회장은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면 우리가 하고 싶고, 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그린봉사대는 아파트관리소장, 인테리어 및 설비 등 관련분야에 현업으로 종사하는 40여명이 2014년에 결성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가탈북민 종합정착지원사업 찬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탈북민 대상분기별 범죄예방교실을 운영, 탈북민의 가정폭력 예방법을 비롯해 여성안전 범죄 대처방법 교육, 여성 탈북민들에게는 호신용경보기를 나눠져 실질적 범죄 예방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17일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3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을 비롯한 4대 사회악 예방 및 여성안전 범죄 대처방법등을 교육하기 위한 탈북민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탈북민 범죄예방교실은 탈북민이 사회적 약자로 범죄에 쉽게 노출되며, 가정폭력 피해로 인한 우울증이 사회부적응 요소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최근 탈북민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 사례를 토대로 피해자가 직접 사례를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경찰관이 대처방법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실시했다.또한, 시흥서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범죄예방교실에 참석한 여성탈북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호신용경보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탈북민 박씨는 “범죄피해 사례를 통한 정보공유로 보다 쉽게 범죄대처방법을 익히고, 탈북민의 안전을 위해 호신용경보기까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흥시민 1천538명, 105개 단체로부터 총 6천4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고, 11일간 소녀상 건립장소 선정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옥구공원이 청소년수련관과 갯골생태공원보다 높은 지지를 받으며 최종 장소로 낙점 받았다. 20일 제막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과, 이명순·정순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청소년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막식 행사는 남시흥청소년오케스트라 ‘꿈의 학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경과보고, 소녀상 제막, 김윤환 시인의 자작 헌시낭독, 하중초교 김지효 학생의 꽃목걸이 헌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강민영 학생의 살풀이 공연등이 이루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시흥YMCA와 시흥여성의 전화에서 나비만들기, 핀버튼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나라의 자존심을 지키고 피해 어르신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일이며, 소녀상 건립에 참여하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회의실에서 한겨레심리상담센터 강숙정 소장을 특별 초청해 관내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자녀이해 부모교육’프로그램의 첫 회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6학년도 학업중단숙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여름방학 특강으로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부적응 학생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지적인 부모 되기, 성장 지향적 가정 만들기를 목표로 하였다. 교육은 부모-자녀 관계의 신뢰구축을 위한 부모의 공감능력 및 의사소통능력 증진을 위한 집단 활동을 중심으로 하여 자녀의 사회심리적 발달단계 및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갈등해결 방법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부모는 누구인가’, ‘나의 자녀는 어떤 아이인가’, ‘지금 부모와 자녀의 위치는’이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교육은 참여 학부모들의 실제 자녀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 집단상담의 형식으로 진솔하게 이루어져 4시간의 긴 교육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오는 27일 같은 시간에는 지역교육청 1회의실에서 2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나 전달 대화 훈련’, ‘감수성 능력 배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빵사모가 8월 18일 ‘쌀의 날’을 기념하며 ‘우리 쌀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빵사모 회원 약 20여 명이 17일 생명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 모여 쌀을 주재료로 야채 모닝빵 260개를 직접 만들고 시흥시 지역아동센터 등 6개소에 전달했다. 또, 연꽃테마파크 관람객을 대상으로 쌀요리 조리법이 인쇄된 홍보용 전단지와 쌀빵을 나눠주며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임정희 회장은 “인스턴트 음식 보다는 영양도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는 우리 쌀로 식생활이 개선되고 소비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생명농업기술센터 안욱 소장은 “이번 행사로 시흥시민이 쌀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하고 쌀 소비확대에도 도움이 되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전국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형태의 미션놀이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갯골패밀리런은 온 가족이 함께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태 오리엔티어링 미션놀이 프로그램이다. 미션을 수행해서 100점 이상 획득한 가족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갯골에 서식하는 생물의 모습을 담은 악기 만들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야외 인형극 관람 ▲ 가족끼리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초상화 그리기 ▲아름다운 자연의 배경으로 우리가족의 추억 남기기 등 12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었다. 패밀리런은 9월24일~25일 이틀간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8월16일~9월4일 요일별로 선착순 50가족만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 당 인원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사전접수를 놓쳤다면 선착순 20가족까지 축제장에서 현장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9월23~25일, 3일간 시흥갯골생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우리로 인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는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이주민과 선주민 통합해 총 1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은하수인형극단을 운영 중이다. 은하수인형극단은 시흥시와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직업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인형극 대본리딩, 연기연습, 블랙라이트 연습까지 공연을 위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기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신천·대야지역과 정왕지역으로 나누어 공연이 진행되며, 신천·대야지역은,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아이들세상 아이맘카페 아동문화홀에서 공연을 하며, 10월 부터는 정왕지역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차기작품‘너랑 나랑은 친구야!’는 오는 10월 연습을 마치고 2017년 공연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실시한 ‘아빠나라 엄마나라’ 인형극 공연은 현재까지 총 85회기 진행 6,700여명의 아동들이 관람을 했으며, 이 공연으로 아동들에게는 다문화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화병원의 제1정형외과 김청야 과장과 채경선 간호사의 환자중심진료가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낙상으로 인한 복합골절로 입원한 장순희(82세)씨의 환자중심치료에 감동한 그 가족들이 시화병원과 지역사회에 기부로 마음을 전한 것이다. 특히, 고령에 입원함으로 합병증과 2차 감염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휴무에도 출근해서 매일 손수 환자의 환부 소독과 이상 징후를 살핀 채경선 간호사에 열의에 감동한 보호자와 환자의 소액기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다. 채경선 전담간호사는 “휴무날 나와서 일을 한다는 생각보다, 어머니가 한마디가 해주시면서 힘내는 게 너무 고마웠다.”며, “어려움이 많을 순 있지만 정형외과 전담간호사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순희씨 보호자는 “큰돈은 아니지만 기부라는 몫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에어컨 기업 캐리어에어컨이 불성실한 애프터서비스(AS)로 빈축을 사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김모(45)씨는 최근 자신이 4년전에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캐리어에어컨이 고장 나 업체에 AS를 신청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처음 AS를 신청할 당시 상당히 오랜 기간(3주)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상담원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하더라도 최근 폭염으로 인해 문의가 많은 것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약속된 날짜가 됐음에도 기사의 방문이나 연락조차 없자 김씨는 다시 한 번 AS센터에 전화를 했고, 센터직원으로부터 “AS를 담당하는 업체가 업무가 너무 많아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AS를 담당하는 업체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린 김씨는 센터직원에게 “AS를 캐리어에어컨 본사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했고, 센터 측에서는 “위탁운영하는 곳도 있다. 해당 업체 연락처를 알려줄테니 그 곳에 문의를 다시 한 번 해보라”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그는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는 그 곳과 제대로 된 연락이 닿지 않았고, 며칠 후 다시 센터에 다시 전화를 하자 AS일정을 새로 잡겠다는 이야기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 운영하는 ABC한마음관에서는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가족 및 이웃의 목숨을 살리기 위하여 현장 응급처치 능력향상 위주의 실습 및 반복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고객들은 그동안 잘 몰랐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교육 받음으로써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다. 교육생 A씨는 “심폐소생술이 생각보다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을 느꼈지만, 응급한 상황에 처한 내 가족이나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라고 이야기 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공단을 찾아주시는 시흥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시흥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