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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소속 근로자 건강관리 책임질 산업보건의 위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16일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신천연합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철주 과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산업보건의를 선임 및 위촉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김철주 산업보건의는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 검토 및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지도·조언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또한, 보건관리자의 업무 지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역할을 수행한다.
 
김철주 산업보건의는 “산업재해에 관심이 높아진 중대한 시기에 시흥시 산업보건의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라며, 시와 긴밀한 소통으로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부시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시흥을 목표로 시 소속 근로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보건의와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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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다문화엄마학교, 다문화 가정 안정적 정착 '온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일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시흥 다문화 엄마학교’ 제11기 졸업식과 제12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졸업생 8명의 성취를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새롭게 입학하는 12기 10명의 엄마에게는 교사와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이 행사에 참석해 졸업생과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시흥 다문화 엄마학교는 초등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 초등 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김형수 시흥다문화 엄마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의 뜻있는 후원자들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공학대학교 최진구 교수 등 전문교수진이 학습 지도를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다문화 엄마학교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11기에 걸쳐 112명의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다수의 수료생이 검정고시를 통해 초등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장은 “다문화 엄마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