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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위,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앞서 지난 14일 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성훈창 의원, 위원에 박춘호, 김선옥, 박소영, 김진영, 윤석경, 한지숙 의원을 선임하며 7명으로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23일 첫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선임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결산 심사에서는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분석하여 당초 예산편성 목적대로 수행되었는지를 살피고 예산집행의 효과성, 사업 변경·취소·시기변경 등의 타당성, 불용액의 발생사유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세입 분야에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되어 있는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징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며 원안가결했다.

세출 분야에 있어서는 사업 초기 계획단계부터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합리적 근거를 통해 예산을 추계함으로써 예산편성과 집행의 불일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자료 준비와 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모든 부서에 공통적으로 당부했다.
 
성훈창 위원장은 “결산 심사는 한 해 동안 예산낭비 등 예산 집행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 이를 계기로 각 부서에서 예산 편성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보고서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며 제30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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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