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정왕2동(동장 이소영)은 지난 1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부안군 보안면의 ‘면민의 날(제34회 청자고을 보안면민 화합 한마당)’을 행사장을 찾아 상호교류 및 우호 증진에 나섰다.
보안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이현기 부안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보안면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정왕2동은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 의원 및 정왕2동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해 4년 만에 재개된 부안군 면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식, 축하 공연 및 체육경기,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으로 이어져 지역민과 향우가 끈끈한 화합의 정을 나누며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왕2동은 자매결연도시 관계자를 만나 서로 간의 우호 증진을 약속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앞서, 정왕2동과 보안면은 지난해 10월 6일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아울러 지난 3월 16일에는 보안면에서 정왕2동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지역 현황과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상호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이 지속돼 기쁘다. 오늘을 계기로 양 지역의 협력이 강화돼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