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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성료, 환경문제 인식 높여

[시흥타임즈] ‘환경’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를 창작해 부르는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6일 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작동요제는 지난 4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작곡 공모를 진행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등 국외에서도 창작곡이 출품돼 동요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총 130여 곡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곡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에서는 권혁준 작곡ㆍ박구슬 작사의 ‘갈매기 순찰대 꽃게 경찰’(노래_늘해랑 중창단)이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신이나 작곡ㆍ최형심 작사의 ‘바다 거북이를 구해줘’(노래_노래마을아이들)가, 우수상은 최보람 작사ㆍ작곡의 ‘벨루가의 꿈’(노래_최은영)이 선정됐다. 

최우수 노랫말상은 이은철 작곡ㆍ이수영 작사의 ‘그대로가 좋아서’(노래_배재희), 특별상은 이선행 작곡ㆍ박윤희 작사의 ‘북극곰이 녹기 전에’(노래_손하린), 인기상은 고성환 작곡ㆍ황이규 작사의 ‘해로토로 삐뽀삐뽀 구조대’(노래_도란도란 중창단)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창작동요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과 ‘창작동요 탄생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시는 앞으로도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 통해 환경문제를 알리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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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점퍼, 벗겨진 머리"... 정왕동 흉기 난동 50대 용의자 공개수배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국동포 50대 남성이 시민들을 상대로 잇따라 흉기를 휘두르고, 자택 인근에서는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공개수배에 나선 상태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19일 오전 9시 34분경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피해자는 얼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후 경찰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자택을 찾았으며, 현장에서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21분경에는 최초 범행 장소에서 약 2km 떨어진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C씨가 또다시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C씨 역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어 오후 2시경, 편의점 맞은편 주택에서 또 다른 중국인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명, 중상자는 2명이다. 경찰은 A씨가 자택에서 중국인 2명을 살해한 후 거리로 나와 무차별적인 흉기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