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태양의 ‘균이제로 살균티슈’가 FDA 승인으로 해외수출을 본격화한다.
현재 미국, 홍콩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영국과도 계약을 논의 중이다. ‘균이제로 살균티슈’는 이소프로필 알코올을 함유한 상품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여파에 따라 큰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태양 측은 설명했다.
이소프로필은 의료기구 소독과 상처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3월 애플 미국 본사 홈페이지 ‘애플 제품을 청소하는 방법’ 안내에 ‘70% 이소프로필 알코올 물티슈나 클로락스 소독 물티슈로 애플 제품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또는 기타 외부 표면을 부드럽게 닦을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을 정도로 널리 이용되는 성분이다.
정재은 태양 대표는 “한국산 진단키트와 방호복, 보건 마스크 수출로 이어지는 K-방역물품에 ‘균이제로 살균티슈’가 가세해 보건산업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