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예쁜 송편 만들면 예쁜 딸 낳는다고 하더라고요.” 13일 오후 시흥시 ‘정(情)드림 자립지원센터’(소장 정홍근)에서는 모처럼 이야기꽃이 피어났다. 추석을 맞아 센터 내에서 자립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애인들과 지역 내 후원인들이 모여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체험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영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후원인, 자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20여 명이 모여 직접 송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정홍근 소장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센터 내 가족들 간의 친목의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시흥시 여전비전센터에서 태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 사회적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 및 예비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바람소리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 남편이 아내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러브레터’ 편지를 낭독하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임산부가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M&M Concert의 태교음악연주회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 ‘태명을 말해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으로 임산부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빠들에게 임산부 체험과 신생아 속싸개 싸는 법 등을 교육할 예정으로 남편이 태교와 육아에 동참하여 새 생명의 탄생을 온 가족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가족 및 일반시민은 9월27일까지, 프로그램 중 ‘마음으로 전하는 러브레터’에 직접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가족은 9월 22일까지 전화(031-31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금연 결심을 다지고,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일 업무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흡연의 폐해, 흡연 충동을 해결하는 방법, 금연의 건강효과 등을 교육하여 금연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상자 중 개별관리를 신청하면 별도 등록을 통해 일산화탄소(CO) 측정 및 금연보조제 지급 등을 지원하며 6개월간 총 6회에 걸쳐 방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에 최종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산업장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는 있도록 배려하는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10월부터 한시적으로, 휴일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으로, 호응도에 따라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및 기타문의는 시흥시보건소(건강증진팀 310-5544), 정왕보건지소(산업건강관리팀 310-5932)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EXO 멤버 첸 팬클럽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동화책 및 위인전집 그 밖에 지역아동세터의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350여권 구입해 전달해 주었다. 이날 책 기증은 시흥시 출신인 EXO 멤버 첸의 생일 9월 21일을 기념해 EXO 멤버 첸 팬들이 시흥시 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EXO첸의 이름으로 도서 기증하고 싶어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팬클럽은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지역아동센터를 검색하다 센터를 알게 되었고 센터장을 통해 아이들 중 형편이 여의치 않아 많은 책들을 접해야 할 아이들에게 마음껏 지원해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듣고 이러한 일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이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14~16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 29개소를 무료 개방(월곶 노상 주차장 제외)한다. 이번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신천하단, 삼미시장, 오이도 해양단지 등 공단 직영운영 29개소다. 시설공단은 추석을 시흥에서 맞이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주차장을 개방하여 주차난을 해소 할 방침이다. 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안전관리 강화, 시설점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한다. 특히, 무료개방 기간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객들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및 요금 관련 문의는 주차사업팀(☎031-488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은계지구 수변공원 계획 취소한다는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9일 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기극’이라 칭하는 LH의 시흥 은계지구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 최 위원장은 “LH공사가 지구내 3만여평의 저수지를 포함한 19만여 평의 공원녹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는 개발계획을 선전하여 현재 전체 토지의 90%가 분양되었고 아파트용지도 100% 분양이 완료된 상황에 은계지구 수변 공원계획을 취소한다 하는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아파트 분양에 수변공원 조성 비용을 포함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입주를 앞둔 시점에 저수지 보상금 300억원을 아끼기 위해 말을 바꾸는 것은 시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치는 것으로 사회정의 차원에서 용납할 수 없다”는 주민들의 반응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LH공사가 은계사업지구에서 계획되었던 학교용지 약11,000평을 폐지하고 단독주택용지로 용도를 변경하여 현금성을 높이겠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위원장은 LH공사가 시흥 목감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추석이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내에 정을 나누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몸이 자유스럽지 않은 장애인들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시흥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수꽃다리'에서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행복한 추석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 시흥시지부, 군자농협,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시야구협회 등이 후원했으며, 평일 낮 시간대 행사임에도 100여 명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송편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이 직접 떡 속에 고명을 넣는 작업을 실시했고, 예쁘게 만들어진 송편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돼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리은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여름같은 가을날씨"라는 말로 참석한 사람들의 건강을 걱정했으며, 테레사 수녀의 말을 인용해 "사랑을 담아 주는 것만큼 뜻깊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재백 경기도의원은 "송편을 만드는 작업은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며 "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자 사례집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를 발간했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준비특별반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의 다양한 직종 인터뷰를 통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성들이 다시 일을 찾을 때 가장 궁금한 이야기를 담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직장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제작하였다. 8월 31일 발간된 사례집에는 고용정보원, 3050 여성을 위한 직업정보를 기초로, 시흥에서 경력단절여성이 많이 진출하는 시흥 多직업 취업자 17명, 향후 노동시장에서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되는 시흥 新직업 취업자 5명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시흥의 新직업으로 3D프린팅 창업자, 전래놀이강사 직업훈련 후 협동조합 설립사례, 자유학기제로 확대가 예상되는 진로코디네이터, 결혼이민여성들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사례를 담았으며, 시간이 짧아서 급여는 적지만 시간활용이 자유롭고 가사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시흥시 틈새 일자리 취업자들의 이야기와 새일본부 집단프로그램 참여부터 취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2016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12일 납부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기준일(2016. 1. 1 ~ 6. 30) 현재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가 부과대상이 된다. 부과금액은 자동차의 차령과 배기량, 지역계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부과기간은 당해 연도 1월부터 6월까지로, 그 기간 동안 소유권 변경이나 차량 폐차 또는 말소된 경우에는 각 소유자별,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 부과된다. 징수된 비용은 환경개선특별회계로 귀속되어 환경개선중기종합계획에 의해 시행하는 대기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저공해기술개발 등 환경관련 연구개발비 지원, 환경과학기술개발비, 환경정책 연구 개발비의 지원 등에 사용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의 개정(2015.7.1)에 따라 2015년도2기분을 마지막으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폐지되었다. 납부기한은 9월 말일까지이다. 납기일이 지나면 부과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독촉기간이 지나면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7일, 추석을 맞이하며 관내 홀몸 어르신들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 은빛무지개바자회 수익금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27명과 대야 11통 경로당에 10㎏ 쌀 28포대를 나누었다. 특히 방문 간호사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발굴, 나눔 대상자로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다. 시 보건소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센터의 방문 간호사들은 그 동안 홀몸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치매예방 소근육 운동, 작품 활동을 겸한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보람 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 은빛무지개바자회를 통해 비슷한 처지의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평소 닦아 온 실력을 발휘하여 건강 황토속옷, 열쇠고리, 비즈공예품, 천연 아로마 탈취제, 재생비누 등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쌀 나눔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위의 더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정성껏 작업하여 제작한 여러 물품들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전개하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지도ㆍ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비대상 시 관내 간판은 영업장 폐쇄 또는 변경 등으로 방치되어 있는 간판이나 통학로 주변의 노후ㆍ불량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질서를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및 에어라이트 등)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해 수거, 행정처분 등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또한 전신주에 부착된 전단지, 벽보 등 정비대상에 포함됐다. 시흥시는 개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동, 고정광고물 단속기간을 운영하며, 9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학교주변 특별 조사 전담반을 별도로 구성해 지도ㆍ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체육회는 3년 동안 준비한 전국 최초의 시흥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 창립을 위한 총회를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은 체육지도자 및 체육특기생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에서 보유한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레슨사업,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교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측정사업, 방과후 체육수업 등 각종 체육관련 수익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는 조합원 및 체육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태원 전 서울대 사범대 학장, 이만수 KBO 육성지원부위원장 등은 전국 최초의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 3년간의 준비과정이 길었던 만큼 향후 조합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시흥시 체육회 김준연 수석부회장은 이날 총회로 체육지도자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0명의 상임이사들은 남은 2016년 동안 세밀한 준비를 통해 체육지도자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에서는 7일 지역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감정원 경기안산지사에서 후원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를 맞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의 가격공시 및 통계·정보 관리업무와 부동산 시장정책 지원 등을 위한 조사·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에 노력하고 있는 공공기관이고, 매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항상 명절 때 이어졌던 후원의 손길들이 불황으로 인해 적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후원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나눔이 될 전망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지난 3월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동변화유도 디자인 활동(LOUD:Look over Our community, Upgrade Daily life)을 통해 ‘말이 필요 없는 픽토그램 특화도시 시흥’을 선포했다. 관련 4대 시범 캠페인을 추진하고 그 중 경기남부경찰청이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함께 제안했던 ‘스쿨존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캠페인’을 시흥시 전체 초등학교(38개교) 스쿨존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시흥시 전체 초등학교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 개선 및 안전한 어린이 길 건너기를 위한 ‘양 옆을 살펴요’ 시범 캠페인을 8월 31일에 시화초등학교에서 추진했다. 시는 9월 경기남부경찰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키트 전달식 및 상호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고, 관내 전체 초등학교(38개) 스쿨존에 어린이 안전 관련 디자인 적용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은 디자인 활동을 통해 공공문제 개선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소통 방안을 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가족’이라는 소중함.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에서는 3일과 4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3세대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가족캠프는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을 목표로 어르신과 부부, 자녀 등 삼세대로 구성된 15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첫째 날에는 탄금대, 중앙탑 등 충주의 문화 유적지를 관람하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어 자녀세대와 어르신 세대 모두가 역사를 통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3세대 가족오락관’으로 ‘초성게임’, ‘몸으로 말해요’ 등 삼세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공통활동을 함으로 해서 세대 간의 문화가 달라지고 있음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세대별로 그룹을 나누어 즉흥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보며 가족애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고, 직접 배우가 되어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를 접함으로서 가족의 고마움과 부모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충주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