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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지구 수변공원 계획 취소는 사기이다”

최재백 경기도의원 5분발언… LH의 시흥 은계지구 사업 질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은계지구 수변공원 계획 취소한다는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9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기극이라 칭하는 LH의 시흥 은계지구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

 

최 위원장은 “LH공사가 지구내 3만여평의 저수지를 포함한 19만여 평의 공원녹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는 개발계획을 선전하여 현재 전체 토지의 90%가 분양되었고 아파트용지도 100% 분양이 완료된 상황에 은계지구 수변 공원계획을 취소한다 하는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아파트 분양에 수변공원 조성 비용을 포함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입주를 앞둔 시점에 저수지 보상금 300억원을 아끼기 위해 말을 바꾸는 것은 시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치는 것으로 사회정의 차원에서 용납할 수 없다는 주민들의 반응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LH공사가 은계사업지구에서 계획되었던 학교용지 약11,000평을 폐지하고 단독주택용지로 용도를 변경하여 현금성을 높이겠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위원장은 LH공사가 시흥 목감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할 때도 임의로 도로폭을 줄이는 등 민원을 유발시킨 전례가 있음을 밝히면서, “입주예정자들과 분양계약서를 통해 맺은 약속은 법률이 지닌 신뢰의 원칙에 의해 존중되고 지켜져야 하는데, 이 약속들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혹여 국토부라는 뒷배를 믿고 그런 것 아니냐는 도민들의 생각을 전달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위원장은 남경필 지사가 도민들의 주거복지 차원에서도 LH의 시흥 은계지구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수변공원 취소, 학교용지 변경 등의 문제점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시정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5분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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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