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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4일 지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삭제'

시흥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 삭제 신고센터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로 확진환자 이동 동선에 기록된 업소들의 피해와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 삭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하나, 마지막 접촉자의 접촉일로부터 14일이 지나면 확진자 관련 정보를 모두 삭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지자체들은 공식 홈페이지나 SNS 등에서 관련 정보를 중대본의 지침에 따라 바로 삭제하고 있지만,  블로그나 카페, 페이스북 등으로 공유 된 정보는 인터넷상에 그대로 남아있는 점을 들었다.

방역조치를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됐음에도 이러한 정보로 인해 시민들이 방문을 꺼리기 때문에 해당 업소가 매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확진환자 관련 정보를 삭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삭제 신고센터’를 꾸리고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센터에서는 공개기간을 초과한 시흥시 확진환자 및 시흥시에 방문한 타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및 방문 장소와 관련한 동선을 찾아내 게시 당사자에 1차적으로 삭제 요청하고, 반영이 안 될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동선 삭제를 재차 요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흥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바른 코로나19 대응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인터넷 상에서 공개 기간이 지난 확진환자의 시흥시 동선을 발견한 시민 누구나 시흥시 홈페이지  ‘확진환자 동선삭제 신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선이 게재된 인터넷 주소(URL)를 입력하면 동선 삭제 신청이 완료되며 익명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확진환자와 업소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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