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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료한 일상 ‘집콕건강레시피’로 날리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무료한 일상에 지친 시흥시민을 위해 SNS를 통해 몸은 멀게, 마음은 가깝게 나눌 수 있는 심리방역 프로젝트 ‘집콕 건강레시피’를 마련했다. 

‘집콕 건강레시피’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활동 영상 등을 시흥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며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다. 총 다섯 가지로 나누어져 있어 자신에 취향에 맞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집콕 마음백신’은 집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마음 면역력을 키우는 활동이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의 마음건강 캠페인 투게더(TOGETHER)에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운동을 통해 지루함을 날려버리는 ‘집콕건강백신’이다. 밖에 나가기 어려운 요즘,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활동이다. 

세 번째는 우리 집만의 건강요리 레시피를 공유하고, 다른 집의 레시피를 따라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집콕쿠킹(COOKING)’이다.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과 즐겁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집콕플레이’와 집에서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 영상을 #집콕건강레시피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하는 ‘집콕챌린지’도 시흥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연장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며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통로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무료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총 다섯 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시흥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 프로젝트 ‘집콕건강레시피’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시흥시 홈페이지 ‘집콕건강레시피’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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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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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