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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정왕3동 거주 파키스탄인 확진…시흥시 14번째 확진자

해외입국 사례, 입국당시 '음성'이었다가 격리 해제 앞두고 '양성'

[시흥타임즈] 3일 시흥시 정왕3동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이 관내 14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확진환자는 93년생 파키스탄인으로 지난 5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당일인 20일 입국검역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당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해제 나흘을 앞둔 지난 2일 시흥시보건소가 다시 한 번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확진환자는 현재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이후 거주지를 즉시 방역했으며, 인근에 대한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만일을 대비해 철저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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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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