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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화이마트 폐점 연기,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강력 투쟁 돌입 예고

[시흥타임즈] 시화이마트 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2일 장곡동 솔트베이 골프장 앞에서 시화이마트 폐점철회와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시흥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시화이마트 폐점에 대한 집단 반발과 지역사회의 반대 운동이 커지자 성담은 5월 3일자로 예정되어있던 폐점 일정을 올해 연말 까지 연기하기로 노사가 합의를 통해 밝혔으나 현재까지도 성담의 폐점 입장은 완고한 상태" 라며 "성담의 실질적 오너인 정경한 부회장은 사태해결을 위해 대화를 하자는 시민대책위의 요청을 수차례나 묵살하고 외면하며 지금 이 시간 까지도 구체적인 고용대책이나 입점업체들에 대한 대책을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렇게 시간이 흘러간다면 폐점일정의 연기라는 것이 대책을 만들기 위한 연기가 아닌 쏟아지는 비난의 여론을 피하기 위한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 며 "이에 시화이마트 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민의 요구를 외면하는 성담의 정경한 부회장을 규탄하고 시화이마트 사태해결과 고용보장 대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시화이마트 마트노조 조합원 및 대책위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주요발언을 통해 노동자들의 고용유지와 무너져 가는 정왕동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성담은 시화이마트 폐점계획을 철회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성담의 정경한 부회장이 직접 나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시흥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정치권에서도 지방선거시 약속을 했던 것처럼 더 적극적으로 나서 사태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 김진곤 상임대표 및 대표단은 솔트베이 골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성담의 정경한 부회장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성담 측에서는 클럽하우스 진입도 못하게 막은 채 면담을 거부하였고 대책위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범대위 대표단은 강한 항의의 뜻을 밝히며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면담요청을 거부한다면 더욱 강력한 투쟁에 돌입 할 수 밖에 없다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골프장내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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