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새롭게 바꾸는 시흥 교육을 위한 첫 활동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새롭게 바꾸는 시흥교육’(대표 박소영 의원)이 지난 19일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새롭게 바꾸는 시흥교육’은 대학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과 시흥시의 체험형 마을교육 간 목적과 방향성에 간극이 존재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수혜자 중심의 교육사업 설계와 학교·마을 등 교육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연구 활동은 연구단체 소속 박소영, 오인열 의원을 비롯해 교육자치과 공무원 등 6명이 참석해 교육자치과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연구단체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지난 8월 성황리에 개최된 지자체 단위 전국 최대규모의 ‘2023년 시흥시 진학역량박람회’ 운영 결과에 대해 격려하면서 내년에는 좀 더 많은 학생이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부스를 추가 운영하도록 하고 이어 기존 마을 교육사업에 진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연구 활동은 우리 시 마을교육과 진로 교육을 연계하는 방안과 학부모 대상으로 시흥 교육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갈 계획이다. 

오인열 의원은 “마을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마을교사 양성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소영 대표 의원은 “중고등학생 때부터 아이들이 진로 방향을 잡아갈 수 있도록 마을 교육 차원에서 아이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상담 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시흥교육이 새롭게 바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