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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교육복지위원회 소속)이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에 등록된 학습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60여 개의 학습동아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관내 학습동아리 중심의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대한 학습동아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봉관 의원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습동아리 현황 및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관내 학습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권역별 학습동아리연합회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중단됐다가 재개됨에 따라 동아리에게는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관계 공무원은 “그동안 축소됐던 학습동아리 지원과 관련해 사업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긍정적으로 고민해보겠다”라며 “앞으로 동아리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학습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봉관 의원은 “학습동아리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동지축제’는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며 지역공동체 화합에 일조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통해 시민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동아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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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