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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마약 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시흥타임즈]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4일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송미희 의장은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목했다.

시흥시의회는 오는 10월 18일 개회하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이와 관련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송미희 의장의 캠페인 참여가 의미하는 바는 남다르다. 

해당 조례안은 「시흥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지원 조례안」으로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 주요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다뤘다.

송 의장은 “최근 마약 중독에 관한 사회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는 대한민국이 마약으로부터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다는 방증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등 주요 중독의 위험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련 정책 제안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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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