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국민의힘 시흥갑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8일부터 검바위초 옆 전기차 충전소 문제의 신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면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13일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10일부터 검바위초 학부모들은 검바위초옆 전기차 충전소 공사현장에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반대집회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정필재 시흥갑 당협위원장은 2023년 11월 중순부터 학부모들의 반대시위에 동참하였다가, 2023년 12월 중순부터는 시흥시청앞 및 대야역, 신천역, 시흥시청역 등 시흥 갑 지역 전역을 돌면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1인 시위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정필재 시흥갑 당협위원장과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갑지역 시의원(김찬심, 성훈창, 안돈의, 이건섭, 한지숙)들과 실무회의를 기점으로 지난 8일부터 시위에 동참하여 검바위초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의원들은 영하의 강추위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시위를 지속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전하면서 “시흥시와 ㈜해피카매니아는 전기차충전소 부지 매각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와 전기차충전소 업체인 ㈜해피카매니아는 전기차충전소 부지 매입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