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8.1℃
  • 흐림강릉 28.2℃
  • 구름많음서울 28.7℃
  • 흐림대전 28.6℃
  • 흐림대구 28.5℃
  • 구름조금울산 29.1℃
  • 흐림광주 27.0℃
  • 흐림부산 28.3℃
  • 구름많음고창 27.9℃
  • 제주 28.1℃
  • 흐림강화 28.0℃
  • 구름많음보은 27.1℃
  • 구름많음금산 26.9℃
  • 흐림강진군 28.5℃
  • 구름많음경주시 28.8℃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검바위초 전기차 충전소 업체, 학부모 형사고소에 이어 민사소송 1억원 제기

[시흥타임즈] 검바위 초등학교 교문 옆 전기차 충전소 설치로 인해 논란이 되고있는 전기차 충전소 업체가 학부모를 형사 고소한 것에 이어 손해배상 명목의 민사소송 1억 원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 

또한, 추후 감정 절차를 통해 증가된 액수를 청구할 것임을 예고 했다.  

31일 형사고소에 이어 민사소송을 청구받은 이혜정 검바위초 학부모회장은 “형사고소에 이어 민사손해배상 청구를 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절대 위축되지 않고 아이들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정 학부모 회장은 민사 소송에 대하여도 법률 대리를 맡은 서성민 변호사와 함께 법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당 업체는 지난 4월 검바위초 교문 바로 옆 부지에 전기차 충전소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통학로인 인도에 차량 진출입로를 두 군데나 낸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통학로를 보장하라며 줄곧 전기차충전소 설치를 반대해 왔고, 검바위초 학부모와 시민들은 매일 아침 안전한 통학로를 보장하라는 집회를 열고 있다.

관련하여 법률 대리를 맡은 서성민 변호사는 “형사 고소한 내용과 같은 사실관계로 민사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학부모들의 아이들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 즉, 적법한 행위에 대하여 이를 멈추게 하기 위한 압박을 가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형사고소든 민사소송이든 그 밖에 추가적으로 어떠한 청구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검바위초 학부모들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혹서기 맞아 오이도 등 노상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시흥시 유료 노상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오이도, 월곶, 정왕 46‧48‧49‧51블록, 삼미시장, 신천천 노상주차장이다. 단, 노외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은 이번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장마철이 끝나고 시작되는 하계휴가철을 맞이하여 이용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 공간을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또한 여름철 폭염경보가 확대되면서 실외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원을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공사 관계자는 “노상주차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중에서도 근무 여건 상 폭염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어 여름철 혹서기에 무료 개방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동선 사장은 “주차관리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식염 포도당, 생수 등을 지급해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하며 “주차관리원을 위한 휴식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 폭염 대비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시 관내 공영주차장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사 교통사업1·2부(☎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