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정필재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시흥갑)은 검바위초 옆 전기차 충전소 공사에 대한 여러 문제들을 제기하며 직접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13일부터 시흥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정필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학교옆 충전소 설치 공사는 학생들의 등·하교 통학로 확보가 안전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허가과정에서 좀 더 꼼꼼히 검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필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월 24일 전기차 충전소 업체 대표와 유선 통화로 공사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했으며 업체 측 대표는 현재 충전소 부지를 시흥시에서 매입하거나 인근에 대체 부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12월 6일에는 직접 서울 전기차 충전소 본사를 방문하여 업체 본부장, 담당과장, 고문변호사와의 면담에서 전기차 충전소 업체는 협상 타결 시까지 공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정필재 예비후보는 “결자해지 차원으로 시에서 정책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시민의 소통과 동의가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검바위초 학부모와 만나며 현장에서의 목소리와 절박한 심정을 들었다”면서 “앞으로 교육현장의 요구사항과 의견들은 세심하게 챙겨 정책적으로 이어가겠다. 그리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경우 민원 현장을 찾아 더 꼼꼼히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