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5.0℃
  • 흐림서울 2.0℃
  • 흐림대전 1.3℃
  • 구름조금대구 -0.2℃
  • 구름많음울산 2.7℃
  • 흐림광주 3.4℃
  • 구름조금부산 4.5℃
  • 흐림고창 2.0℃
  • 흐림제주 8.7℃
  • 흐림강화 1.2℃
  • 흐림보은 -2.8℃
  • 구름조금금산 -1.9℃
  • 흐림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많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8월 2일 임시회 소집... 원구성 논의할 듯

민주당 7명과 국민의힘 2명만 소집에 서명... 「국」 서명 의원 2명 해당 행위로 간주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후반기 원구성 문제로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시흥시의회가 오는 8월 2일 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지 한 달여 만이다. 

30일 시흥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8월 2일 지방자치법 제54조 제4항에 따라 이번 임시회(318회)를 소집한다.

임시회 소집은 현재 최다선 연장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공고했고, 원구성과 관련한 논의가 주된 사안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번 임시회 소집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7명과 국민의힘 2명만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대표 의원을 맡고 있는 이건섭 의원은 “임시회 소집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합의해 결정한 사안이 아니다.” 면서 “사전에 소집에 대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함께 소집에 서명한 국민의힘 2명은 당과 상의 없이 서명한 것이라 해당 행위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후반기 원구성에서 의장과 상임위원장 3개를 고수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의장과 상임위원장 2개를 요구하고 있어 이번 임시회에서 원구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종전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지난 3월 민주당 소속이던 박춘호 시의원이 탈당하면서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된 상태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장+상임위원장 2석’ 요구
[편집실에서] 시의회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시민의 소리"
시흥시의회 민주당, “원구성 파행 원인 국민의힘에 있다” 비판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에 '엄계용·성창열·송현수·정석희·최보현·한희재' [시흥타임즈] 시흥시 공무원 노조가 2024년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에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 ▲성창열 감사담당관, ▲송현수 여성보육과장, ▲정석희 중앙도서관장,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 ▲한희재 홍보담담관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노조는 공직사회에 갑질과 직장내괴롭힘을 근절하고 민주적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매년 으뜸·개선 간부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사업은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시흥시 공무원 2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분석기간을 거쳐 12월 9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기간 중 폭설로 인해 3일간의 비상근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995명(49.6%)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문은 리더쉽 분야로 업무능력, 소통, 민주성을 인성분야로는 공정성, 청렴성, 인격존중, 성인지감수성을 제시했다. 또 1회 이상 으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었던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모범 사례의 확산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영광의 선정 패는 각 부서를 방문해 12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시흥시 공무원노조는 으뜸 간부공무원과, 개선요망 간부공무원 선정 결과를 시흥시 조직 운영과 관리의 책임이 있는 시장에게 12월 6일 전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