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30.5℃
  • 흐림강릉 26.8℃
  • 구름조금서울 32.4℃
  • 구름조금대전 32.9℃
  • 구름조금대구 31.1℃
  • 구름많음울산 27.6℃
  • 맑음광주 32.2℃
  • 맑음부산 30.6℃
  • 맑음고창 30.5℃
  • 흐림제주 29.0℃
  • 맑음강화 27.7℃
  • 구름조금보은 31.9℃
  • 구름조금금산 32.7℃
  • 구름조금강진군 32.9℃
  • 구름많음경주시 28.5℃
  • 구름조금거제 29.3℃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8월 2일 임시회 소집... 원구성 논의할 듯

민주당 7명과 국민의힘 2명만 소집에 서명... 「국」 서명 의원 2명 해당 행위로 간주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후반기 원구성 문제로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시흥시의회가 오는 8월 2일 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반기 의회가 시작된지 한 달여 만이다. 

30일 시흥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8월 2일 지방자치법 제54조 제4항에 따라 이번 임시회(318회)를 소집한다.

임시회 소집은 현재 최다선 연장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공고했고, 원구성과 관련한 논의가 주된 사안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번 임시회 소집 요구에 더불어민주당 7명과 국민의힘 2명만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대표 의원을 맡고 있는 이건섭 의원은 “임시회 소집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합의해 결정한 사안이 아니다.” 면서 “사전에 소집에 대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함께 소집에 서명한 국민의힘 2명은 당과 상의 없이 서명한 것이라 해당 행위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후반기 원구성에서 의장과 상임위원장 3개를 고수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의장과 상임위원장 2개를 요구하고 있어 이번 임시회에서 원구성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종전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지난 3월 민주당 소속이던 박춘호 시의원이 탈당하면서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재편된 상태다.

[관련기사]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장+상임위원장 2석’ 요구
[편집실에서] 시의회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시민의 소리"
시흥시의회 민주당, “원구성 파행 원인 국민의힘에 있다” 비판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청소년 꿈 응원"...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지난 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659명의 장학생 중 400명에게 증서를 수여했으며, 장학생과 학부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와 함께 장학금 기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여식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미래세대 데이터 교육’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2024년 예체능 장학생 송현아 양의 피아노 연주 특별공연이 이어져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송현아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축하공연을 하게 돼 뜻깊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인터뷰 영상, 이사장과 내빈의 축사,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병택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며 “더 많은 학생이 재단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흥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