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13.5℃
  • 흐림대전 12.2℃
  • 흐림대구 11.5℃
  • 흐림울산 13.1℃
  • 흐림광주 11.3℃
  • 흐림부산 14.0℃
  • 흐림고창 10.3℃
  • 흐림제주 15.9℃
  • 맑음강화 10.0℃
  • 흐림보은 10.3℃
  • 흐림금산 10.3℃
  • 흐림강진군 11.4℃
  • 흐림경주시 11.3℃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 정책토론회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김선옥 의원)가 지난 10월 15일 신천동 솔내아트센터에서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선옥, 이상훈, 윤석경 의원과 도시개발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제자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개선방안’, ‘집단 취락지구의 중요성 및 신천대야 원도심의 상생발전 방안’, ‘도시정비사업의 이해와 정책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발제에서는 ▲용도지역제에서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 체계를 활용한 원도심 공간계획의 필요성 ▲그린벨트 해제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대지건물비율) 완화 ▲기존의 부정적인 부분을 도시재생의 정비 순환구조로 변경 등을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결국 주민을 위해 공간을 계획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면 주민의 삶의 조건을 고려하는 도시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원도심 균형개발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경 의원은 “원도심은 그 자체로 역사이며, 주민의 삶이 녹아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발전 방안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상훈 의원은 “로컬브랜딩(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선옥 대표의원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다’라는 기조로 공공주택 사업 후 방치되는 잔존지역의 문제를 지적하는 등 원도심 균형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원도심 균형개발’에 대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정책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제조·소부장, 바이오산업과 연계"... 시흥시 새 동력 창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대강당에서 「시흥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요 변화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전략 수립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시흥시가 보유한 제조·소부장 기반을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중간보고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시흥시 제조·소부장 산업 기반 분석 ▲바이오 소부장 전환 가능분야 및 전략 품목 도출 ▲글로벌 공급망 변화 ▲향후 시흥바이오 소부장 육성 전략의 비전·목표·추진과제 등을 발표했다. 또한 시흥시 소부장 기업이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기조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국가사업 참여 가능 분야 ▲공급망 안정화 지원 모델 ▲기업 테스트베드 및 실증 인프라 구축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에 검토위원들은 상기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보완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임창주 진흥원장은 “시흥은 정밀기계·전기전자·화학소재 등 강력한 제조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 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