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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장곡동, ‘엄마손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정모담,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중 식생활이 열악한 위기가구의 보건ㆍ복지 증진을 위해 ‘엄마손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으로 매주 1회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장곡동에서 영업 중인 나들이 찬방, 서울깍두기, 소담삼계탕, 용추골순대국, 웅이네반찬, 봉평식당, 팔각정 등 7개의 후원업체와 함께 이번에 정모담도 새롭게 참여해,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모담은 주로 한정식을 취급하는 요식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고,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안정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희 정모담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장곡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과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엄마손 밑반찬 사업에 정모담과 같은 든든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지원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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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 최소·민생안정"… 팔 걷은 시흥시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정부 차원의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정국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흥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민생 현안과 경제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제설 및 한파 대비 철저 ▲골목시장 상권 활성화 대책 위한 시흥 지역화폐 ‘시루’ 확대 발행 및 할인 확대 방안 ▲송년회 등 민간 영역 행사 정상화 협조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점검하며 지역경제 위축 방지 및 연말연시 각종 복지사업 점검이 이뤄졌다. 임 시장은 특히 적극적인 재정집행과 더불어 폭설 피해 및 화재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장은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인 만큼,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