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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평화의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 참석

시흥시의회가 14일 옥구공원에서 열린 ‘시흥 평화의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의원들을 비롯한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소녀의 꿈 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경 의장은 “오늘의 기념식을 계기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하루 빨리 그분들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단호히 대응하고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시흥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에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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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