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션 로보틱스는 자회사 UVD 로봇과 함께 자율 로봇과 자외선을 결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를 소독하는 프로젝트 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루 오션 로보틱스의 자회사인 덴마크 UVD 로봇의 혁신적 솔루션은 10~15분 안에 병실에서 병원균을 제거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 회사의 자율 주행 소독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50여국에서 출시됐다.
클라우스 리세이어 블루오션 로보틱스 최고경영자는 “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우수사례상 수상으로 혁신과 발전, 상업적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진심과 열정, 추진력을 인정받았다”며 “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소유주의 투자에 견실하고 높은 수익을 돌려주는 로봇을 개발한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우수사례상은 해당 산업에서 상당한 성장을 주도하고 시장의 표준이 되기 전에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 첨단 기술을 개발해 산업 성장과 변화를 일으킨 기업에 주어진다.
로히트 카티케얀 프로스트 앤 설리반 산업 담당 매니저는 “블루오션 로보틱스의 주력 제품인 UVD 로봇은 박테리아와 미생물의 99.99%를 제거함으로써 특히 병원 내 질병 전염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UV-C 라이트를 이용해 다양한 표면을 소독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이동형 자율 로봇으로 경쟁 제품에 비해 유용성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이어 “특히 UVD 로봇은 태블릿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독보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