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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3회 차 개최, 참여 가족 모집

 

(시흥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1박 2일간 가족과 함께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모두 참여 대상이며 올해 강원권, 전라권, 충청권, 경기권에서 총 5회에 걸쳐 약 1000명의 가족들과 함께한다.

올해 8회 차를 맞은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2015년부터 약 5200명이 넘는 가족들이 참가하며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청소년과 학부모 간 게임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2회 차 캠프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실제로 참가자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휴가도 못 가고 있었는데, 게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숙소까지 넓고 쾌적하니 마치 휴가를 온 기분이었다', '게임을 시작하고 함께하는 목표가 생기니 함께 전략도 세우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서로 조언도 하며, 가족이 모두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같다', '그동안 부모와 자녀 사이의 벽이라고 생각한 게임이 앞으로는 우리 가족의 새로운 소통 창구가 돼줄 것 같다'라는 후기들이 있었다.

2022년에 예정된 5회의 캠프 중 2회의 캠프는 완료됐다. 참여한 126가족은 캠프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1회 차 캠프는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강원도 평창군 소재의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회 차 캠프는 6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전라북도 무주군의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3회 차 캠프는 8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1박 2일간 나주의 중흥골드스파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에 많은 전남 지역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퀴즈대회 △게임문화 체험존 △게임리터러시 교육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녀가 좋아하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님들이 즐겨 했던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 온 가족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게임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가족 단위 이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슈퍼셀과 넥슨이 후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기념품도 준비돼 있어 게임 대항전의 열띤 경쟁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즐거운 체험뿐만 아니라 캠프 참가자들을 위한 일석이조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옷, 장난감, 읽지 않는 책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기부 물품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한다. 향후 기부받은 물품은 관련 아동 복지 단체에 전달돼 뜻깊게 사용할 예정이다.

캠프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3회 차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7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8월 10일(수)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참가 동기를 작성해야 하며, 이를 기준으로 참가 가족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11일(목)부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내용은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사무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프로그램 지원', '게임시간 선택제 운영' 등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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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학생·교사 ‘호응↑’ [시흥타임즈] 음악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악기 연주와 성악 등을 직접 들려주는 사업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이아트기획이 주관하고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과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한 클래식 음악회 ‘See-興에서 그린 세상의 모든 음악’이 9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시흥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악기 연주와 성악곡으로 구성되었고 간단한 클래식 상식들을 전달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연주곡으로는 몬티의 차르다시와 파헬벨의 캐논, 오페라 아리아 등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지브리 음악, 유명 뮤지컬 넘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사업을 주관한 와이아트기획 대표는 “감각적인 상업예술에 너무 노출 되어있는 학생들에게 고전음악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음악회의 주요한 목적”이라면서 “음악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직접 클래식 음악가를 만나고 연주를 듣는 간접경험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주 후에 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는데 “첼로는 몇 살부터 배워야 전공할 수 있는지, 음악을 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