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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함께한 청소년 문화ㆍ예술ㆍ과학 견학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문화ㆍ예술ㆍ과학 견학프로그램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서울대학교 캠퍼스 데이트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흥시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내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대학교의 주요 문화예술시설인 규장각, 박물관, 천체투영관 등을 직접 관람하며 역사와 예술, 과학을 접할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의 역사적 가치가 담긴 유물과 예술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천체투영관에서는 최신 기술로 재현된 우주를 탐험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을 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학생 홍보대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 진학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가 너무 인상 깊었고,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기회에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예술과 과학이 결합한 학문적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아가 시흥시와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시흥의 문화예술 기반 시설 조성 및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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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학생·교사 ‘호응↑’ [시흥타임즈] 음악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악기 연주와 성악 등을 직접 들려주는 사업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이아트기획이 주관하고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과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한 클래식 음악회 ‘See-興에서 그린 세상의 모든 음악’이 9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시흥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악기 연주와 성악곡으로 구성되었고 간단한 클래식 상식들을 전달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연주곡으로는 몬티의 차르다시와 파헬벨의 캐논, 오페라 아리아 등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지브리 음악, 유명 뮤지컬 넘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사업을 주관한 와이아트기획 대표는 “감각적인 상업예술에 너무 노출 되어있는 학생들에게 고전음악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음악회의 주요한 목적”이라면서 “음악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직접 클래식 음악가를 만나고 연주를 듣는 간접경험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주 후에 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는데 “첼로는 몇 살부터 배워야 전공할 수 있는지, 음악을 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