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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배스킨라빈스 컬래버 2탄 출시 “아이스크림이 웨하스로”

 

(시흥타임즈) CU가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베리베리 웨하스(2200원)' 스낵을 유통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베리베리 웨하스는 CU와 배스킨라빈스가 선보이는 컬래버 스낵 2탄으로 인기 상품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의 달콤한 맛과 향긋한 딸기향을 크림으로 재해석했다.

앞서 출시한 컬래버 스낵 1탄인 초코나무숲 웨하스의 지속된 인기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 실제 초코나무숲 웨하스의 8월 매출은 출시 첫 달(7월) 대비 29.4%나 올랐으며 전체 웨하스 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9%로 가장 크다.

초코나무숲 웨하스(2200원)는 초콜릿 원료로 만든 웨이퍼에 진한 녹차 크림을 발라 아이스크림과 시각적으로 유사함은 물론 특유의 말차향까지 살린 상품이다.

이번 컬래버 상품들은 CU에서 배스킨라빈스 컬래버 우유가 출시한지 일주일 만에 초도물량 20만 개가 완판되는 것을 보며 CU의 스낵 담당 MD와 배스킨라빈스 운영사인 비알코리아의 관계자가 아이스크림 맛을 그대로 구현한 과자를 만들어보자고 손을 맞잡으며 시작됐다.

양사는 기획 당시 아이스크림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상품 개발 단계에서 테스트한 다양한 스낵 중 크림 본연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웨하스로 출시를 결정했으며, 수많은 시제품을 만들어가며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CU와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 컬래버 스낵들의 판매 추이를 살펴 추후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을 중심으로 컬래버 상품 구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별도 행사 없이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즉각적인 고객 반응을 알 수 있다는 장점에 컬래버 상품을 만들기 위해 업계에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두터운 팬층을 겨냥한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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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학생·교사 ‘호응↑’ [시흥타임즈] 음악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악기 연주와 성악 등을 직접 들려주는 사업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이아트기획이 주관하고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과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후원한 클래식 음악회 ‘See-興에서 그린 세상의 모든 음악’이 9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시흥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악기 연주와 성악곡으로 구성되었고 간단한 클래식 상식들을 전달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연주곡으로는 몬티의 차르다시와 파헬벨의 캐논, 오페라 아리아 등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지브리 음악, 유명 뮤지컬 넘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사업을 주관한 와이아트기획 대표는 “감각적인 상업예술에 너무 노출 되어있는 학생들에게 고전음악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음악회의 주요한 목적”이라면서 “음악가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직접 클래식 음악가를 만나고 연주를 듣는 간접경험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주 후에 학생들의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는데 “첼로는 몇 살부터 배워야 전공할 수 있는지, 음악을 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