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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5분발언] 박소영 시의원,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제도 개선해야"

[시흥타임즈] 박소영 시의원이 22일 열린 제301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자원봉사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타 시와 시흥시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제에 대해 비교하면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기준을 현실적으로 책정하여 시흥시 자원봉사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어달라"고 했다. 

[아래는 박소영 시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정왕3동, 4동, 배곧1동, 2동을 지역구로 둔 박소영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57만 시흥시민과 송미희 의장님, 동료의원님들,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현재 우리 시 자원봉사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원봉사실태 연구조사 결과를 보시면,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성인 자원봉사자의 참여율이 해마다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한 ‘공식적 자원봉사’는 줄어들고 있고, 본인의 재능을 활용한 개별참여 봉사인 교육, 상담, 재능기부 등 ‘비대면/비공식 자원봉사’의 참여율이 높아지는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현재 자원봉사 인정보상의 기준은 시간으로 측정됩니다. 봉사활동 시간을 적립해 주는 것이 그나마 자원봉사자 모집 시 참여를 조금 더 유도할 수 있고, 시간적립을 기준으로 각종 인센티브와 연결시키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개별참여 봉사활동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시간적립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자원봉사자는 점점 줄어가고 있는데, 사회변화로 온라인/ 비대면 봉사시간을 측정하기가 애매해 그나마 있는 인센티브 활용도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에서 현재 시흥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인센티브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화성시와 우리 시의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화성시는 전년도 기준 100시간 이상이면 우수 자원봉사자로 분류되어 간병서비스부터, 공영 주차장 할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우리 시는 그에 두 배인 200시간 이상을 봉사해야합니다. 심지어 간병인 비용 지급 인센티브는 화성시에 비해 10배의 봉사를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최근 10시간 이상의 봉사실적만 있어도 1일 4시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고 우수봉사자에게는 건강검진서비스와 문화공연의 혜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자원봉사시간을 기준으로 고양시의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우리 시흥시의 인센티브 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그나마 있는 인센티브라도 잘 안내되어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는 이렇습니다.

본 의원이 9월 13일 캡처한 내용입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검색해보니 대표사이트가 나오지 않고, 장소 정보가 먼저 나옵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 ‘인정보상’을 클릭하자 혜택들이 나오긴 하나 조금 더 자세한 안내를 위해 링크를 클릭해보니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이는 pc를 사용했을 때도 똑같았습니다.

또한 더 큰 문제도 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의 경제적 성향이 강해지면서 자발적인 무보수성 자원봉사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자원봉사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십니까? 분명 ‘무보수의 자원봉사’와 소액의 활동비를 받는 ‘사회공헌활동’과는 용어 구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 사회변화에 맞게 자원봉사자 봉사시간 인증 기준을 새롭게 설계하고 봉사자의 양적 성과를 시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찾아내야 합니다.

거리청소봉사를 시간으로 적립하지 않고,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담배꽁초를 주워 수를 측정해 지역화폐로 지급해주는 방식도 새로운 생각의 전환일 것입니다.

본 의원은 주문합니다. 관계부서는 우리 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재정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생겼다는 이유로 관계부서는 시흥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책임과 지원에 손을 놓고 계신 겁니까? 왜 우리 시흥시 자원봉사자들은 인근 시 보다 더 많은 양의 봉사를 해야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습니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기준을 현실적으로 책정하여 시흥시 자원봉사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십시오. 

자원봉사자들이 존경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행정을 통해 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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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3년 만에 열린 시흥갯골축제 축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3년 만에 현장 축제로 재개한 시흥갯골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놀이터’를 주제로 갯골패밀리런, 소금놀이터, 어쿠스틱음악제,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드로잉놀이터 등 18개 존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갯골축제는 아름다운 내만갯골과 습지의 소중함을 알리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리플렛 없는 축제 △차 없는 축제 △지구를 지키는 카페 △일회용품 없는 축제 △분리수거 잘하는 축제 등 5가지 캠페인이 함께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패밀리런 티셔츠를 입고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광장에서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운동 및 체조를 배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우리 시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려 동료 의원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차 없는 축제로 진행돼 수고롭게 축제장까지 오신만큼 돌아가는 길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안고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