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해외교류도시축전’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된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6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시흥시 일원에서 아시아청소년미술교류전, 헬로 시흥 앰배서더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마당, 전통놀이체험, 전통의상체험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준비한 문화교류 공연을 관람한 후 “청소년기에 편견 없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미희 의장은 시 평생교육원장, 관계자들과 함께 궁중 한복을 입고 퍼레이드 쇼에 오르며 본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국적도 언어도 다르지만, 청소년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함께하는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혀 더 큰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