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0.6℃
  • 구름많음강릉 33.4℃
  • 구름많음서울 31.5℃
  • 구름많음대전 34.6℃
  • 구름많음대구 33.8℃
  • 구름많음울산 31.0℃
  • 구름많음광주 32.5℃
  • 구름조금부산 31.5℃
  • 구름많음고창 33.9℃
  • 제주 31.4℃
  • 구름많음강화 30.0℃
  • 구름많음보은 32.9℃
  • 구름많음금산 33.2℃
  • 구름많음강진군 31.9℃
  • 구름많음경주시 35.4℃
  • 맑음거제 31.8℃
기상청 제공

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배곧중학군 통학 주요 현안 해결책 모색 나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6일 배곧중학군 내 통학구역 불편 해소 등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배곧1동장, 시흥시 대중교통과, 시흥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배곧중학군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공감하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소영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은 대화를 통해 단계적으로 풀어나갈 문제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간담회 이후 지속적으로 시의회, 관계 부서, 학부모가 함께 머리를 맞대 지원할 수 있는 추진 절차를 검토한 결과,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배곧 해솔중으로 배정받은 누리초 학생들의 통학버스가 2023년도 통학버스 운영비 지원 사업으로 추가 선정되어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함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통학버스 지원 이외에도 해당 노선을 지나는 60번 버스를 오는 3월 2일부터 1대에서 3대로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함을 줄이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지 지속적으로 검토한다.

간담회를 개최한 박소영 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당사자인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며 통학버스 지원과 버스 노선 확대 운영 등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예산지원 및 제도정비 등 시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경찰서, 7~8월 이륜차 소음 등 '합동단속'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이륜차 소음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5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여름철 야간시간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에서는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 정도이며, 주민들이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25일 배곧신도시에서 2회에 걸쳐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대상은 ▲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개조 ▲등록번호판 미부착, 훼손·가림 ▲주요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이륜차는 위반행위에 따라 범칙금·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며, 특히 불법개조 이륜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시흥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예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행위 자제와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경찰차가 단속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덕분에 이륜차 소음도 많이 줄고, 질서가 잡혀가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