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8.8℃
  • 흐림강릉 26.2℃
  • 서울 20.7℃
  • 대전 21.1℃
  • 흐림대구 22.1℃
  • 구름많음울산 25.0℃
  • 흐림광주 23.0℃
  • 구름많음부산 23.3℃
  • 흐림고창 23.0℃
  • 흐림제주 25.4℃
  • 흐림강화 17.9℃
  • 흐림보은 20.2℃
  • 흐림금산 20.6℃
  • 흐림강진군 23.6℃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4.2℃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 활동 시작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대표 김진영 의원)가 지난 3일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는 생태하천의 잠재 가치를 연구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주민친화적인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김진영, 김수연 의원과 목감동장, 생태하천과, 환경정책과, 하수관리과 등 관계 공무원, 목감동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 취지와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양달천, 방화천 일원의 하천개선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하천 생태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지역 주민들은 특히 상류지역 수질 개선을 위해 힘써달라며, 오염원을 세심하게 살펴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연구단체 소속 김수연 의원은 하천 가치를 살리는 생태하천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하천개선사업 전반을 살피며 수질오염을 정화하고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김진영 대표 의원은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추후 생태하천 현장을 함께 둘러볼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하천 개선을 위해 당면한 문제를 세부적으로 나누고, 관계부서와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차근차근 해결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미디어

더보기
"갑자기 쿵" 엘리베이터 오작동 하는데 계속 운행… '주민 불안'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미산동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오작동 하면서 안에 탓던 아이들과 주민 5명이 급히 탈출하는 사건이 벌어져 입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26일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내용을 종합하면 오후 5시 20분경 A씨와 자녀 셋, 그리고 남성 한 명이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갑자기 쿵하고 3층쯤에서 멈춰 섰다. 이후 엘리베이터는 4층까지 서서히 상승하다 다시 한번 멈춘 뒤 문이 열렸고 그제서야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주민들이 탈출할 수 있었다. 이때 해당 주민은 비상벨을 눌러 관리사무소와 연결을 시도했는데 관리사무소는 “그 엘레베이터 타시면 안돼요” 라는 얘기만 했다. 그러나 당시 엘레베이터에는 탑승을 금지한다는 표지나 안내 없이 운행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A씨의 가족이 사고 소식을 듣고 엘리베이터안 CCTV를 확인해보니 불과 수십 분 전에 또 다른 주민이 아이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관리사무소를 통해 구출되었던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5명이 탈출한 5시 20분경에 앞서 엘리베이터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도 점검이나 안내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