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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윤식 시장, 시흥캠퍼스 조속 추진 입장 "환영한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서울대시흥캠퍼스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난 11일 서울대가 발표한 ‘시흥캠퍼스 조속 추진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담화문에서 "늦게나마(서울대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듣게 되어 다행" 이라면서 "이제는 약속한 길을 빠른 속도로 뛰어가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12일 김윤식 시흥시장이 발표한 담화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시흥시장 김윤식입니다.

11일 서울대의 ‘시흥캠퍼스를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며, 선도시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발표를 환영합니다. 늦게나마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듣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간 믿고 인내해주신 시흥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더불어 갈등 속에 있었던 서울대 구성원들 역시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시와 시흥시민들은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잃지 않고 기다려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긴 인고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서울대의 공식발표를 환영하면서도 애초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잃어버린 시간과 갈등으로 인해 서울대 구성원은 물론이고 시흥시민 역시 불안과 초조함으로 서로 간에 많은 상처를 남기며 멀리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약속한 길을 빠른 속도로 뛰어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 시흥시는 조금이라도 빠른 시흥캠퍼스의 개교를 위해 이미 기반조성공사를 착공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잃어버린 시간을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이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6대 기본방향을 구체화하는 선도시설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건설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는 시민의 기대와 바람을 오롯이 담아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후 시흥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시흥시의 미래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구체화하겠습니다.

이제는 서로 어깨 걸고 뛰어야 할 때입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플랫폼과 중소기업 육성,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 신성장동력을 구현하는 대표적 실증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굳건히 손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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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자리복지관, 2025 작은자리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 개최 [시흥타임즈] 작은자리복지관이 지난 4일 지역주민 1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작은자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복지재단‘어르신 즐김터’사업과 복지관‘작은자리대학’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문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회에서는 난타, 노래교실 등 총 13개 강좌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르신 즐김터 사업의 주걱난타 팀은 경쾌한 리듬과 활기찬 에너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복지관 1층 피움에서 운영된 작품전시회에서는 작은자리대학 예술 강좌와 어르신즐김터 프로그램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어르신들의 창의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작은자리복지관 손현미 관장은“어르신들의 배움과 열정이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통해 아름답게 피어나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 활동을 더욱 쉽게 누리고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신천동, 67세)은“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니 더 배우고 싶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