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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청 학교 급식인력 채용 맞손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시흥시청이 「2025년 3월 1일자 학교 급식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프로그램」운영 협업을 통해, 56명(채용인원 30명 대비, 186%)의 조리실무사 지원자를 모집했다. 

조리인력 부족은 경기도교육청 전체의 지속된 문제이며,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월 8명 이상을 수시 채용하였으나, 평균 5명 정도의 결원이 발생하여, 학교에서 1달 이상의 결원 대체를 채용해야 하는 등, 급식인력 지속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와 손잡고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흥시 5개 권역(배곧, 은계 등) 게시대에 채용 현수막 설치, 시흥시 디지털 전광판 송출, 아파트 등 집합건물에 시흥시정소식(채용 소식) 배포 등 급식인력 확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지원자 교육 프로그램」은 양기관이 소통하면서, 지원자 모집부터, 직무교육, 함께하는 지원서 작성·제출까지 56명의 조리실무사 응시자를 확보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조리실무사 등 학교 급식인력 채용이 항상 고민이었다”며, “채용인원 대비 180%이상의 응시 인원 모집은 획기적인 성과이고, 앞으로도 시흥시와 소통·협업하면서 학교 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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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