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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기자동차과학고-한국공학대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업무 협약식 체결

[시흥타임즈] 14일 경기자동차과학고와 한국공학대학교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공학대학교 황수성 총장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김임식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한국공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및 공유 ▲현장 실습 지원 ▲공동 연구 활동 ▲장학금 및 입학 제도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동차 및 공학 분야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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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과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 모델로 평가받으며,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최근 한독모터스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의 실무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자동차 기술을 경험하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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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