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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예비 고1 학부모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 고교학점제에 대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2028 대입 개편안과 함께 대입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연수를 강의하였다. 

 고교학점제란 무엇인가로 시작하여,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달라지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고교학점제 핵심인 자녀의 진로설계와 과목선택 방법 등에 대해 대입개편안과 연계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를 마치고 나오면서 한 예비 고 1학부모는 "우리 아이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학부모가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이해할수 있게 되었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과목을 배우며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교육인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하였다.

향후, 시흥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주간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이야기 등을 운영하면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발전적 학부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2025 시흥 상반기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는 자녀의 성공적인 고교학점제 적응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과 이해를 증진시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향해 다양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자녀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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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